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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설악산 ( 전람회 길 안개속에서.....)

by 동교동 2025. 10. 22.

설 악 산

( 전람회길 안개속에서.....)

 

이제는 가을비가 원망스러운 마음까지 ㅠㅠㅠ

가을비 우산속에서 멍이라도 때려볼까 하다가,

늦으막하게 설악 단풍슾 속으로 들어가기 위해 부지런히 채비를 챙겼다.

주차장도 만차고 관광객으로 보이는 사람들도 많아 보인다
비내리는 비선교에서 바라본 천불동계곡
토막골의 아담한 무명폭포
전람회길로 가는 능선의 길에서,
이때나 저 때나 안개라도 걷히길 바라면서 느긋하게 여유로움을 즐겨보자.
어느순간 설악골의 물줄기가 보이면서 좋은 징조라도 있을려나 하는 바램도 갖어보고,
바위에서 자라는 멋진 소나무 조경수를 바라보며 여유로움을 만끽하자
형제폭포 가는 전람회길도 안개속에 묻혀있고,
아무것도 볼 수 없는 전람회 길에서 요리조리...1
.....2
.....3
.....4
.....5
.....6
오랫동란 기다림 끝에 천불동계곡 방향으로 꼬물꼬물 안개가 걷힐 듯 춤을추고 있다.
이제서야 형제폭포도 희미한 형체를 보여주고 있고,
답답함에서 벗어나 시원한 조망이 이루워지길 바라본다.
안개야 물러가라 ~~ 외처보면 어떨까? 그래서 외처 보았다.
ㅎㅎㅎ 다행이도 형제폭포 하단부 까지 볼 수가 있었다.
조금더 기다림 끝에 안개가 걷히는 듯 싶었는데.....!
더 기다리고 기다려보자.
아~~ 비라도 그처야 될듯 싶지만 비는 계속 내리는데
어느뫼가 보이길 바랄까?
형제폭포는 다시 또 안개속으로 그렇게 사라져 간다.
그러다 디시 시원한 조망이 연출되는가 싶었다
이제는 비도 그치고 안개도 물러가라 라고 두손을 모아보자
ㅎㅎㅎ 그러나 변하는거 하나도 없었다
저 바윗길을 지나서 형제폭포로 가야되는데,
오~ 그러던 어느 순간 천화대의 어느 봉이 보인다. 그러나~~~~*
애절한 희망을 갖어보아야 애만 탄다. 형제폭포나 만나러 가보자.
형제폭포 가는길에 바윗길에서 돌아보고,
비내리는 바윗길을 걸으면서 바라보는 형제폭포
형제폭포 가는길에 다시 돌아본 길
그렇게 애절한 마음으로 형제폭포 상단에 이르렀다.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 형제폭포 상단....! 하산길은 폭포 저기인데....안개속 비를 맞으며 기다리느라 마음은 작아질대로 작아져 버렸다. 산행 취소....!
예상했던 산행의 모든 것을 안개속에 묻어 버리고 토막골로 내려가는 길에서 비로서 그나마 단풍을 보았다
작아진 마음을 부둥켜 안고 형제폭포 아래에 섰는데,
폭포 아래서 올려다보는 마음 씁쓸하기만 하다.
형제폭포 하단부 담으로 쏟아지는 폭포수를 바라보노라니,
마음이 폭포수 처럼 쏟아져 내린다.
저`~폭포수 처럼 흘러 내려왔어야 했지만 안개낀 비내리는 전람회길 바위 위에서 가고자하는 길을 내려 놓기를 잘한거 같다.
형제폭포 하단부 담에서 내려가야 할 방향을 바라보며, .
추적추적 가을비 내리는 토막골 설악속을 걸어 내려가는 길은 ~** 유난히 베낭이 천근만근 무겁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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