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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설악산 ( 겨울 잦은바위골 )

by 동교동 2024. 1. 30.

설 악 산

( 겨울 잦은바위골 )

 

산행한 날: 2024.   1.     .            날씨: 맑음

산행한 곳: 설악산 ( 잦은바위골 )

산행 구간: 비선대 - 잦은바위골 좌골 - 토끼바위 - 피카츄바위 - 백미폭포 - 오십미폭포 - 잦은바위골 - 비선대

 

범접하기도 어려운 겨울설악의 

진미를 찾으러 떠나는 산행

좌우골 합수점에서..... 여기까지 누군가가 다녀간 흔적으로 아주 수월하게 왔다. 앞서 다녀간 님~!고맙습니더....!
누구의 흔적 하나 없는 잦은바위골의 좌골 오름길
걱정했던 예상외로 좌골 초입부는 많이 빠지지 않는 조금은 수월한 좌골 오름 눈길
어디만큼 올랐왔을까 ? 어둠은 물러가고 날이 밝았다. 빠지지 않는 어렵지 않은 눈길 오름길
날도 밝고 바람 한점 없는 최상의 좋은 잦은바위골의 좌골 오름 눈길 여기서 잠시 쉬어갑시다.
빠지는 눈길이었다면 한길은 넘을 듯한 좌골의 적설량일텐데 단단히 다져진 고마운 눈길이 아닐 수가 없다.
다져진 눈길위를 걷는 것은 많이도 수월하지만 미끄러짐에 조심해야 할터..... 만약에 썰매타기 한다면 생각만 해도 아찔....
눈이 쌓인 좌골의 형태는 낮설음의 극치 도깨비바위 위치는 어디일까....?
아 ~~ 이런 오름 발길에 힘을 팍팍 주며 수월하게 오르다 보니 도께비바위가 저 아래 내려다보이네 !
어디로 올라야 할지 알수 없는 길 수월한 길을 따라 올라가는데 까지 가보는거야 ?
잠시 숨을 고르며 지나온 방향 돌아보자
오를 수 있는 길을 염탐하자 ~ 어디로 오를수 있는지~ 저 앞에 보이는 바위까지는 일단 올라가보자구여
경사는 가파르고 다져지고 살짝 얼어 붙은 눈표면은 많이도 미끄럽다 그럴수록 힘이 들어가야 하는 발은 더 큰 힘을 끌어내야 한다
힘을 주고 눈을 찍어야 미끄러지지 않는다 바위 곁은 지나면서......
고도를 높이면서 미끄러운 눈길은 많이도 미끄럽다
삽으로 길을 만들며 오른다.진작부터 삽질을 했어야 했는데 에그그그....
여기는 바위 밑둥 어디로 올라야 할까...?; 저~ 위는 칠형제봉과 연봉을 가르는 사이봉일터 ....!
여기서 토끼바위는 우측에 있을터 저 지능선을 넘어 힘차게 길을 뚫어봅시다
다져진 빠지지 않는 눈길 그러나 미끄러움은 위험을 부르는 법 삽질하며 길을 만듭시다.
바위 밑둥에서 우틀 웬지 낮이 익어보이는 곳 ...! 그래요 평소 다니던 길이에요
여기는 칠형제연봉이 시작되는 1봉 바위자락 밑둥 ㅎㅎㅎ생각외로 너무 수월하게 올랐왔어요
ㅎㅎㅎ 너무 좋아라 머리도 식힐겸  원상폭격 =^^=
ㅎㅎㅎ 토끼 한 마리 저기 있어요 얼릉 ~토끼 잡으러 갑시다
토끼야 잠시만 기다려다오,
토끼야 반갑고 반갑다
토끼와 미팅
토끼야 놀자...**
토끼 앞에서 바위 자락 사이로 바라보는 망군대
토끼 앞에서 앞으로 가야 할 피카츄바위 그 위로 범봉을 바라보며 가는 길을 고민하자
저것은 연봉 1봉
토끼를 만나고 이어서 피카츄 만나러 가는 빠지는 눈길이 보통이 아니네
비탈진 다져진 눈길은 조심스럽게 신속히 지나고
수고가 많아요 삽질 힘차게 잘해보이소
여기는 괜찮구만 살살와 보시게
많이도 빠지네요 삽질합니다
삽질하며 오른 피카츄바위 지능선
피카츄바위 지능선에서 지나온 방향으로 보이는 칠형제연봉
피카츄바위 만나기 직전의 바윗길
ㅎㅎㅎ 삽질....... 삽총
피카츄바위 직전의 바위에서 바라보는 범봉
드디어 피카츄바위를 만났어요
피카츄바위 직전의 바위에서 바라본 칠형제연봉
피카츄바위에서 바라본 토끼바위
여기는 피카츄바위
피카츄바위와 함께 좌측으로 보이는 범봉
피카츄바위와 놀아보기....1
.....2
피카츄바위 머리 위로 보이는 범봉
피카츄바위 자락 우측으로 보이는 울산바위
비선대 울산바위 방향 전경
잦은바위골 최상류 지대 방향 전경
잦은바위골 상류지대 근접 전경
피카츄바위에서 돌아가는 길
피카츄바위 안뇽....^^
백미폭포 상단으로 내려가는 길은.....엉덩이썰매 타고 내려가는 고고씽
생각외로 빠르게 내려온 백미폭포 상단의 잦은바위골
드디어 만났어요 백미폭포 상단이 바로 저기 저기에요
아 ~ 이런 함정에 빠졌네요 신발에 물들어 갔어요 ㅋㅋㅋ
백미폭포 상단에서....^^
백미폭포 하강 점검
백미폭포 1단부 하강
백미폭포 1단부 하강 완료 후 올려다 보고,
2단부 하강 준비 그런데 ~~~
저기 발자국 빙벽꾼들이 저기까지 올라왔어군. 저 발자국을 보니 마음의 위안이 되는구만
눈이 많이 쌓인 백미폭포 2단부 하강 완료
저 아래 까지는 푹푹 빠지는 눈길을 밣으며 걸어서 내려가자
하강 완료후 올려다 본 백미폭포 2단부
백미폭포 좌벽 전경
우측 측면에서 올려다본 2단부
벗어논 베낭 그아래 3단부
이어서 하강

 

 

 

 

 

 

 

 

 

 

 

 

 

 

 

 

 

 

 

 

하강완료

2단부에서 잠시 여유로움....1
여유로움....2
3단부 선하강.....1
선하강.....2
잠시 한가로운 여유로윰으로 안전 하강 기원하며,
이어서 3단부 하강
빙폭이 끝나는 지점 눈위에서 하강 완료
하강한 빙폭 3단부를 올려다보며,
3단부 빙폭이 아닌 눈폭 그 하단부 끝자락에서 올려다보며  로프 회수 합시더
꼬인 로프
3단부 빙폭
백미폭포 하단부 잦골 전경
로프 회수 중
안전 하강에 감사하며, 오십폭을 만나러 갑니다
오십폭 만나러 가는 길
내려가는 길에 돌아본 백미폭포
오십폭 만나러 내려가는 길..... 2
.....3
.....4
.....5
.....6
여기는 오십폭 상단
오십폭 하강 준비.....1
.....2
오십폭포 상단에서....^^
오십폭 선하강
오십폭 선하강 완료
오십폭 동굴
오십폭의 눈조각품
오십폭 하단부에서 바라본 바나나바위
오십폭 후하강
오십폭 후하강 완료
로프 회수 완료
ㅎㅎㅎ 오십폭 동굴문
오십폭에서 사각탕으로 내려가는 길
사각탕을 뒤로하고 내려가는 길
저 바위문을 지나면 원점으로 돌아온 길 좌우골 합수점이다
좌우골 합수점 원점으로 돌아내려 왔다
어둠을 밝히고 올라갔던 우리들의 흔적을 바라보며 잦은바위골을 벗어납니다
돌아내려가는 잦은바위골
잦은바위골 촉스톤을 내려다보면서 잦은바위골을 벗어나는 발걸음은 가볍게 그리고 흥겹게....

 

설악에 들어갈 때 밀려오는 그 설레임...!

ㅎㅎㅎ 불안과 초조함 그리고 안전 산행을 기원하는 마음....!

어둠속에 들어가 어두울 때 하산할 것이라는 산행 예상은

의외로 산산이 부숴져 버렸네요.

가슴 한가득 부푼 산행의 기쁨을 가득 안고 

너무 일찍이 하산한 여유로움에 

뒷풀이로 영양보충도 하고 .....**

함께 하였기에 가능한 산행이었습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