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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설악산 ( 외설악 만경대의 겨울 )

by 동교동 2024. 1. 14.

설 악 산

( 외설악 만경대의 겨울 )

 

산행한 날: 2024.  1.     .                날씨: 흐리고 한 때 눈

산행한 곳: 설악산 ( 외설악 만경대 )

별길~^^

선바위를 만나고

만경대를 오르는 산행

오름 눈길 위로 보이는 별길 선바위
매끄러운 눈길을 오르는 길 위로 보이는 별길 1봉
초입 바위 아래에서 잠시 몸을 추스리고,
빠지지 않는 매끄러운 눈길을 찍으며 오르는 길
돌아본 길위로 보이는 별길 1봉 위로 칠형제봉
아직까지 빠지지 않는 눈길 위를 힘들이지 않고 눈을 찍으며 오르는 길
오름길 좌측 바위벽 위로 보이는 별길 2봉
초입 오름길 예상과는 다르게 어렵지않게 올라왔네요
아직도 많이 올라가야 하는 길
3봉 바위 밑둥아리에서 선바위를 만나러 가는길을 염탐합니다
잠시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면서...
저 위에 로프를 걸고 올라가봅니다
선바위 만나러 가는길에 바라본 3봉
저 바위위를 올라가야 만나는 선바위
눈을 치우며 오르는 마지막 고비를 넘어야 하는 길
오름길 확보
선바위를 만났습니다
선바위를 끼고 돌아가는 길 제설작업
선바위 앞에 눈속에 묻힌 주먹바위
눈에 묻힌 주먹바위 눈을 걷어내고,
범봉에서 부터 황철봉까지 멋진 조망
지난 산행 때 오른 큰형제바위도 조망하고,
눈에 묻힌 선바위에서 사진놀이
선바위에서 바라본 만경대 자락 우측으로 보이는 신선대
범봉
큰형제바위
선바위의 소나무와 큰형제바위
선바위에서 바라본 2봉
봄봉 방향 전경
큰형제바위 우측으로 칠성봉
선바위에서 내려와 로프를 사리고,
별길 3봉 바위 밑둥아리를 따라 만경대를 만나서 가는 길
별길 3봉 밑둥아리에서 돌아본 선바위
별길 3봉 안부 지대를 오르는 마지막 고군분투하며 오르는 길
별길 3봉을 뒤로 하고 만경대를 만나러 가는 오름길 베낭을 벗고 제설작업하며 길을 개척하고,
가파른 눈길을 뚫고 오르는 길
눈속에서 나뭇가지 움켜잡고 오르는 불굴의 힘을 써야 오를수 있는 길
제설작업 하며 오르는 바윗길
로프를 내려 안전확보 하고,
로프를 잡고 오르면 만경대가 가까이에서 우리를 반겨줄터
어려운 바윗길을 마지막으로 오르시고,
ㅎㅎㅎ 만경대 정상 능선이 바로 저기 러쎌로 오를 수 없는 길을 제설작업 중...
눈삽으로 제설작업하며 조금씩 진일보 하는 오름 눈길
열심히 제설작업중 힘내세요....
앞에서 제설작업 할때 뒤에서는 ㅎㅎㅎㅎㅎ
수렁길 같은 눈길에서 벗어나 조금은 자유로운 눈길을 오르고,
제설작업하며 오른 눈길을 돌아보고,
제설작업이 불가능한 지대는 러쎌로 오르고,
만경대 정상 능선이 바로 머리위 어떻게 올라야 할까?
한 걸음씩 오르고 오르는 마지막 정상 능선 오름길
정상 능선 직전 첫 눈에 들어온 우측에 서있는 바위
한걸음 두걸음만 눈길을 파고 오르면 만경대 정상의 능선이다. 그러나 오르기에는 너무나 벅차고 어렵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대고....
눈을 파고 길을 만들고 로프로 안전을 확보하고,
만경대 정상 능선에 오르니 세차게 불어오는 바람이 눈보라를 일으키고 있다 거기에 함박눈 까지 내리는 최악의 순간...!
눈덮힌 저~ 능선을 따라 가야 하는 길인데 지금 이순간 이자리에 서있을 수도 없다 눈보라 일으키는 바람으로 인해....
세차게 불어오는 바람으로 인해 제대로 서있기도 버겁다 앞을 볼수 없을 정도로....
마음은 저 눈덮힌 저 능선의 길을 달려가고 있지만,  만경대에 불어 닥치는 바람은 여기서 발걸음을 멈추라 하네....!
눈보라를 맞으며 바라본 꼬깔봉
야속한 바람을 탓하지만 여기까지 우리를 받아준 설악의 만경대에 감사의 마음을 새긴다
기어서라도 가보려 했지만 눈보라 일으키는 만경대 바람의 기세는 더욱더 의기양양하다
그래도 빌어나 보자.  바람아 멈추워다오
택도 없는 소리 하지 말라하네
발걸음은 여기서 멈추었다. 겨울산행으로 눈길을 제설하고 오른 만경대 사진놀이는 멈출수 없지요
만경대의 겨울 바람은 어서내려가라 등을 떠밀며 재촉하네요
만경대 바람의 요구에 순응하고 발길을 돌리겠습니다
제설작업하며 오른 눈길 돌아서면서 만경대 끝자락의 바위을 바라봅니다
발길을 돌렸습니다
왔던길 되돌아 감지다
마지막으로 만경대에서 인증샷 남기고 만경대 정상 능선에서 올라온 길 되돌아 내려갑니다.
만경대에서 내려가는 길은 엉덩이 썰매타고 고고씽~~~~**
별길 바윗자락에 쌓인 눈
엉덩이썰매는  재밉지요
눈맞으며 엉덩이썰매 타고 내려오는 길
썰매 타고 또 타고 쏜쌀같이 내려가는 길
칠선골 저 지대로 내려갈 수록 길은 푹푹 빠지는 눈길
지나온 눈길
눈속에 한쪽발이 빠지면서 넘어지기도 하고,
쉼없이 눈길을 치달리며 내려가는 길
여기는 별길의 2봉 바윗자락이 아닐까?
큰형제바위 자락이 가깝게 와닿는 모습을 보면서 칠선골이 가깝다.
저 눈길을 뚫고 지나가면 칠선골로 떨어지는 폭포가 있을터~~~
칠선골이 내려다 보이는 곳~ 좌측으로 폭포가 있고
마지막 내림길 칠선골이다.
칠선골로 내려가기에 앞서 바라본 큰형제바위의 바윗자락
칠선골에서 벗어날 때 내리던 눈이 비로 바뀌면서 비도 그치고 .......^^.

 

오를 수 없을 것으로 생각했던 외설악의 겨울 만경대

러쎌로 오르는 것은 불가능하여 제설작업하며 올라야 했던 만경대

감회를 새롭게 느끼는거 만큼 만경대의 혹독한 겨울의 멋은 특별하였다.

잊을 수 없는 만경대 겨울 산행 추억 한장을

남겨주시기 위해 힘써주신 함께 산행해 주신분께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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