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이야기

노추산

by 동교동 2010. 4. 9.

노추산(1322m)

 

산행일자 : 2010년 4월 9일 금요일 날씨 맑음

산행한곳 : 정선군 북면 구절리에 있는 "노추산"

누 구 랑  : 김산형과 함깨 

노추산 등산 안내도 ( 3코스를 들머리로 선택)

 

 노추산 가는길에 만난 오장폭포(209m)의 모습

 

여기가 노추산 절골 입구

 

절골 입구에 있는 서너채의 가옥뒤로 비포장 도로를  오릅니다.

 

 오장폭포 상단에서 내려다 본 모습 오른쪽은 태풍 루사의 처참한 흔적이 그대로,,,,,

 

 너와집으로 잘 지어놓은 조주선관의 모습...

 

조주선관을 지나 계곡을 따라 오르는 길~!

 

예전에 없던 이정표도 잘 세워져 있고 길도 잘 정비가 되어 있습니다.

 

 옹달샘 쉼터! 그래서 노추산은 물걱정 없이 등산 할 수있는 명산중에 명산인듯 합니다.

 

 한겨울이 지나 봄이오는 길목에서 등산로에 무성하게 쌓인 낙엽을 밟고 가노라니

가을의 정취를 잠시 느끼는듯 하였지만 바스락 거리는 소리는 가을에 낙엽을 밣는 그소리와는 사뭇 다른듯 하다.

 

 가파르고 거친 너널길를 오르니...

 

어느새 이성대의 모습이 올려다 보이고....

 

 조선시대의 율곡(栗谷) 이이(李珥) 선생이 입산해 학문을 닦던 곳으로 율곡 선생의 위패를

봉안해오고 있는 이성대를 뒷편에서 내려다 보았습니다.

 

다락산(1018m)과 상원산(1421m) 옥갑산봉(1285m)이 한눈에 들어와 보이고...

 

이성대앞 전망대에서 함깨 산행한 님의 모습!

 

 

이성대앞 전망대에서 나도 한포즈 잡았지만 영.....!

 

 멀리 고양산쪽을 바라보고...

 

초록 이끼가 온몸으로 바위를 감싸안으니 

그속에서 흘러 나오는 초록의 옥수를  살며시 두손으로 받아 마음을 담으면 나의몸도 초록빛으로 물들거 같아요.

 

 이성대에서 초록의 이끼 옥수를 가슴에 담고 노추산 정상으로 오르는 능선길을 바라보며 오르니....

 

 음지와 양지의 조화!

 

 노추산(1322m) 정상 이라네 !

 

 

 노추산 정상 표지석 앞에서 ~

 

 

 노추산 정상에서 바라본 사달산!

 

 강릉의 고랭지 채소밭 단지 안반덕이와 고루포기산 우측으로 희미하게 대관령 풍력발전 단지가 보이고,

 

정상에서 내려와 이성대 서쪽편에 있는 바위 위에서 바라본 이성대의 모습

 

 바위 위에서 노추산의 정기를 ~

 

 저것은 무슨 형상인고!

 

구절역의 여치 카페 새롭게 봄단장을 하고 있는 모습!

 

 구절역의 모습 여기서 레일바이크를 타고 아우라지역까지 가는 풍경도 멋드러지지요.

 

구절역에서 잠시 머물다가~

 

다시 찾은 노추산!

 

노추산은 언제나 내게

 

희망과 행복을 안겨주는 고마운산

 

오늘도!

 

어늘날 보다도 가벼워진 몸과 마음이 되어 즐거움은 충만하고

 

 여치카페 뒤쪽으로 노추산을 바라보며

 

따스한 봄바람의 기운을 온몸으로 느껴본다.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금강 백마봉을 타고!  (0) 2010.04.19
소금강 아미산성  (0) 2010.04.18
삼형제봉  (0) 2010.04.01
대공산성  (0) 2010.04.01
구룡령 옛길  (0) 2010.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