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설악
( 물굽이계곡-길룡봉 )
산행한 날: 2019. . 8 . 날씨: 맑음
산행한 곳: 북설악(물굽이계곡)
산행 구간: 용대삼거리-물굽이계곡-마장터-소간령(우능선)-668봉-용대삼거리
초가을의 정취를 느끼면서
가는 여름을 반기러 물굽이계곡으로 들어가 본다.
그리고
가까운 곳에 숨어 있는 길룡봉을 찾았으나~^^
용대삼거리의 황태휴게소
진부령 가는길
북천과 물굽이계곡 초입으로 들어가는 군계교....
군사보호구역....! 우여곡절을 겪으며 물굽이계곡 최하류 부터 ...^^
물굽이계곡의 낭만을 즐기며 물길을 따르면서...
물길을 걷는다.
좀더 깊이 안쪽 깊은 곳으로 들어갈수록 마음은 좁아진다 ㅋ
무언가가 나를 부르는거 같다 ㅎ ㅎ
바위를 끼고 돌아가는 물길을 따르는 그 자체가 낭만이다.
물굽이계곡 상류를 따라 오를수록 물의 오염도가 느껴져 물길을 버리고 길을 따르면서,
고요와 적막함에 물흐름도 멈춘듯 하다
다시 계곡을 따르고,
흘리계곡과 만나는 합수점이 저 앞의 물굽이를 돌아가면 나올터~
바위 절벽으로 보이는 바위 앞이 흘리계곡과 만나는 합수점!
비박터!
이제부터 청정 수역 계곡 물길을 따르면서,
깊은 물길도 마다하지 않는다.
물길과 길을 어긋나게 따르다가,
이제 부터 길을 따른다.
흘리계곡 합수점에서 마장터 가는길 1
흘리계곡 합수점에서 마장터 가는길 2
마장터 인근의 비박터
비박터 앞 계곡에서~
대간령 가느길
낙엽송 숲길
작은 새이령에서~
능선을 올랐다.
능선을 따르다가 바라보는 마산
길룡봉 가는 길도 물굽이계곡 처럼 굽어 돌아간다.
두 번째 만난 군사시설 표지판에서 길룡봉 가는길을 찾지 못하고 그대로 좋은 길을 따랐으나,
방치된 군사시설물~
그렇게 좋은길을 따르다가 커다란 낭패를 보았다. 여기는~~^^
철조망을 끼고 돌아 산짐승 길을 한참을 따른다.
농가지대의 농로를 만나니 발걸음은 가볍다
농로를 따르면서 지나온 저 봉우리를 돌아본다
좌측으로 보이는 저 능선이 정상적으로 갔어야 할 길룡봉의 능선인데~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매바위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저 능선 아쉬움만 커져간다
물굽이계곡을 들어갈 때 처럼
나올 때도 우여곡절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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