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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남설악 (미륵장군봉)

by 동교동 2016. 9. 28.
남설악
( 미륵장군봉 )

 

산행한 날: 2016. 9.   .       날씨:  흐림

산행한 곳: 남설악(미륵장군봉 ) 

산행 구간: 장수대-미륵장군봉-대승령-보조암골(좌골)-장수대(산행시간 6시간)

 

 

산으로 들어가고자 하면

여실히 반겨주는 님!

 

높은 산으로 향하는 설레는 마음은

일순간

낮은 지대에서 축축한 거므스레한 하늘만 바라본다.

 

오늘도 그렇다 하여,

가만히 하늘을 우러르다 

 

 베낭을 메고 산으로 뛰어들어가본다.

 

 

장수대!

 

미륵장군봉 남릉 하단부에서 바라보는 가리봉과 주걱봉이 꼬물꼬물 운무에 휘감기는 모습이 비라도 올까 불안스럽다.

 

미륵장군봉 하단부 전망이 좋은 바위에서...

 

대승폭포 방향 전경

 

옥녀탕 방향 전경

 

안개속에 있던 한계령이 잠시 시야에 들어오는 모습을 담고,

 

발아래 쪽으로 아득하게 내려다보이는 장수대!

 

ㅎㅎ찍어도 찍어도 머리는 어디로 갔니!

 

미륵장군봉 정상 직전 안부에서 내려다보는 남릉

 

미륵장군봉 정상 직전 안부에서 바라보는 대승폭포 방향 전경

 

미륵장군봉 정상 직전 안부에서 바라보는 장수대 방향 전경

 

미륵장군봉 정상 직전 안부에서 바라보는 앞쪽으로 몽유도원도능선과 뒷쪽의 한게고성능선의 병풍바위 전경(중단부)

 

미륵장군봉 정상 직전 안부에서 바라보는 앞쪽으로 몽유도원도능선과 뒷쪽의 한게고성능선의 병풍바위 전경(상단부)

 

오승폭포도 바라보고.

 

몽유도원도 능선의 시루떡봉!

 

오늘 산행의 화려한 피날레라도 장식하려는 듯 안개가 꾸물거리는 대승폭포 방향 전경

 

미륵장군봉 남릉길에서 오승골이 까마득하게 내려다 보이는 릿지구간 정상부에서..

 

세명의 바위꾼이 암벽을 오르고 있는 모습을 가깝게 당겨보고,

 

오승골을 내려다보면 바위꾼은 보이지도 않네요.

 

미륵장군봉 암벽구간 정상부에서 바라보는 몽유도원도 하단부 전경

 

미륵장군봉 암벽구간 정상부에서 바라보는 몽유도원도 중,하단부 전경

 

미륵장군봉 암벽구간 정상부에서 바라보는 몽유도원도 상,하단부 전경

 

미륵장군봉 암벽구간 정상부에서 바라보는 가리산골과 합수하는 한계천을 내려다보고,

 

좌측으로 하늘벽 우측으로 보이는 옥녀탕휴게소를 바라보고 남릉으로 다시  오릅니다.

 

남릉에서  시야가 조금 좋아져서 바라보는 한계령방향 전경

 

가리봉의 가리산골을 들여다보고,

 

미륵장군봉 정상 직전에 바라보는 오승폭포와 몽유도원도의 분기봉

 

미륵장군봉 정상에 오르니 두 명이 앉으면 넉넉할 정도로 좁디 좁네요.

 

미륵장군봉 정상에서 바라보는 가리봉은 보이지도 않고,

 

미륵장군봉 정상에 있는 개구리 우물

 

정상에서 바라보는 미륵장군봉 능선의 1010봉 전경

 

정상에서 바라보는 오승폭포와 오승골

 

  미륵장군봉 정상에서 암벽구간 정상부로 내려가서 바라보는 시루떡봉!

 

 미륵장군봉 정상에서 암벽구간 정상부로 내려가서 바라보는 몽유도원도 능선

 

 미륵장군봉 정상에서 암벽구간 정상부로 내려가서 바라보는 좌측부터 몽유도원도 분기봉과 오승폭포 그리고 오승골

 

미륵장군봉 정상부 바위와 몽유도원도

 

좌측의 미륻장군봉 정상부 바위 우측으로 하늘벽 윗쪽으로 슬그머니 보이는 듯 하게 보이는 주걱봉

 

미륵장군봉 정상 암벽구간 정상부에서 바라보는 오승골

 

오승폭포와 오승골

 

암벽 구간 정상부에서 미륵장군봉 정상으로 올라가는 바위길

 

정상에 올라 다시바라보는 오승폭포와 오승골 그리고 1010봉

 

잠시 멀리 서북능선이 보이는 듯 하여 보조암골의 우골이 선명하게 보이네요.

 

정상에서 바라보는 한계령 방향 전경

 

멀리 무명암릉이 보이고,

 

미륵장군봉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남릉

 

미륵장군봉 정상에서 바라보는 가리봉과 주걱봉은 여전히 보이지 않고,

 

미륵장군봉 정상에서 바라보는 옥녀탕 방향 전경

 

미륵장군봉 정상에서 바라보는 몽유도원도 분기봉과 오승폭포

 

오승폭포와 오승골

 

오승폭포와 오승골 그리고 미륵장군봉 능선의 1010봉

 

저기 보이는 바위를 넘으면 대승폭포

 

미륵장군봉 북릉에서 바라보는 장수대 방향 전경

 

미륵장군봉 북릉에서 바라보는 대승폭포 방향 전경

 

미륵장군봉 북릉에서 바라보는 1010봉

 

미륵장군봉 북릉에서 바라보는 오승폭포

 

미륵장군봉 북릉에서 바라보는 장수대

 

미륵장군봉 북릉에서 바라보는 몽유도원도 암벽과 병풍바위

 

오금이 저리는 미륵장군봉 북릉

 

미륵장군봉 북릉과 이어지는 1010봉

 

미륵장군봉 북릉에서 바라보는 1010봉 좌벽과 오승폭포

 

미륵장군봉 북릉에서 바라보는 몽유도원도의 분기봉과 오승폭포

 

미륵장군봉 북릉과 정상부

 

미륵장군봉 북릉에서 바라보는 장수대

 

미륵장군봉 북릉을 벗어나면서 감사의 마음 담은 5층 돌탑

 

미륵장군봉 북릉을 벗어나면서,

 

대승령 가는길

 

대승령 가는길에 단풍

 

대승령에서 처음 만난 무덤덤한 사람들

 

남교리로 간다며 휑하니 떠나버린 자리에서...

 

이정표!

 

보조암골 우골!

 

이끼 가득한 미끄러운 바위들로 가득한 보조암골을 따라 내려갑니다.

 

뒤돌아본 보조암골

 

쓰러진 나무 밑둥을 기어서 많이도 빠져나갑니다. 처음 만난 와폭 상단에서...

 

처음 만난 와폭 하단부에서 바라보고,

 

보조암골 좌골의 폭포 상단에 이르렀네요.

 

우회로에서 만난 보조암골 우골의 두 번재 폭포

 

우회로에서 만난 보조암골 우골의 첫 번재 폭포

 

보조암골 좌골의 폭포 하단부에서...

 

 보조암골 좌골 폭포를 뒤로하고 내려가는 길에...

 

보조암골 좌 우골 합수점을 바라보며...

 

되돌아온 장수대

 

비내리는 한계령을 넘어갑니다.

 

 

 

우러러 보기만 하였던 미륵장군봉!

 

미륵장군봉을 만나러 간다는 생각 내내

마음속 깊이 설레는 황홀함은 두렵기만 했지요.

 

조금씩 바위를 움켜잡고 오르는 길은

 구름을 밟고 올라가지나 않았는지 모를정도로 벙벙하고,

 

발아래가 아득하게 떨어져 보일수록

심하게 두근거리는 마음은 높이 솟아나,

 

푸른 가을 하늘을 기대하였지만

 미륵장군봉을 만난 기쁨은 더없어라~~**

 

 

한계령을 넘어가는 찻길에서 비를 만났네요.

산중에서 만나지 않은 반가움이 얼마나 기쁘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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