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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설악산 (큰형제바위)

by 동교동 2016. 8. 25.
설악산
( 큰형제바위 )

 

산행한 날: 2016. 8.   .       날씨: 맑음

산행한 곳: 외설악 (큰형제바위) 


 

큰형제바위는 ~ ^^

 

어디에서 어떻게 바라보든

기세와 태도는 씩씩하기 이를데 없으며,

 

 점잖으며 엄숙하여 존경의 가치만큼

우러러보는 멋드러운 바위가 아닐 수 없다.

 

천불동계곡의

어느 바위 보다도

 

존엄스러운 위세가 있어 

두려움이나 송구함을 무릅쓰고

 

마음을 졸이며 들어갑니다. 



신흥사 통일대불 앞에서 ~ ^^


천불동계곡의 병풍바위를 바라보며,


병풍바위 정상부위에서 칠성봉 능선의 올목졸목한 작은형제바위를 바라보며,


병풍바위 정상부 능선에서 바라보는 근엄한 모습의 큰형제바위!


큰형제바위 정상을 올라야 하는데 근심과 걱정 어린 마음에 주눅이 들어버리네요.


갈 수 있는 곳 까지는 올라가 보아야 겠습니다.


병풍바위 정상부 능선에서 병풍바위가 있는 곳으로 내려가면서 바라보는 작은형제바위의 800봉


비선대 방향 장군바위도 바라보고,


천화대 능선의 2봉에서 8봉의 왕관봉 까지


범봉과 작은범봉 그리고 희야봉의 멋드러운 풍광


우측으로 범봉 가운데 노인봉 넘어 1275봉


우측에서 가운데 구간의 칠형제봉 릿지의 5,6,7봉과 좌측 위로 칠형제봉 연봉의 5봉이 삼각형 모양으로 보이는 모습을 보며,

 

아래로 내려갈수록 병풍바위와 가까워지지만 앞으로 올라가야 할 큰형제바위는 험악스럽게 멀어져 갑니다.


큰형제바위골 위로 칠성봉도 바라봅니다.


바위틈으로 내려가는 길


세로로 이어지는 바위틈으로 내려가니 이어지는 가로로 끊어진 바위를 뛰어 넘어야 하는 위험부담으로 내려가는 길은 여기까지!


가로로 끊어진 바위틈 앞에서 바라보는 신선대


칠선골 입구 윗쪽으로 보이는 천불동계곡을 내려다 보고,


병풍바위 정상부 내림길 마지막 지점에서 바라보는 큰형제바위


좌측으로 보이는 큰형제바위 우측으로 대청봉 위로 구름이 가을 느낌을 안겨줍니다.


병풍교 아랫쪽으로 우뚝 솟아 있는 바위를 바라보고,


운무가 스멀스멀한 모습으로 범봉을 감싸고,


노인봉과 1275봉도 기어 오르듯 감싸고 있는 운무


병풍바위 내림길 종착점에서 큰형제바위 산행의 안녕을 기원하며!


병풍바위를 등지고 큰형제바위 바위 오름길에서 지나온 길 내려다보고,


앞으로 가야 할 바위길과 큰형제바위의 1봉이 병풍바위 능선의 최고봉이죠.


큰형제바위의 1봉까지 병풍바위에서 세 개의 각기 다른 지선바위를 넘어가야 합니다.


올라가야 할 바위길과 큰형제바위의 정상급인 4봉은 1봉뒤에 숨어 보이지 않지만 숨어있는 길을 찾아 우러러봅니다.


큰형제바위의 1봉과 2봉,3봉을 향하여 정중하게 바라봅니다.


꼬물꼬물 운무가 사라지듯 나타나 칠성봉에 머물러 있네요.


큰형제바위의 좌측으로는 작은형제바위의 800봉 기세가 당당합니다.


지나온 길을 뒤돌아보며 칠형제봉이 진지하고 경건한 모습으로 바라보이지요.


지나온 바위길을 내려다보고,


천불동계곡 어디에서나 바라보는 비경은 뛰어나지만 이곳에서 바라보는 풍광은 가장 멋드러워 오래도록 가슴에 새겨둡니다.


앞쪽으로 칠성봉 능선 넘어 멀리 망군대도 바라보고,


칠형제봉도 바라보고 바라봅니다.


올라갈 길이 보이지 않는 큰형제바위의 2봉과 3봉!


병풍바위 능선의 두 번째 지선바위를 지나 세 번째 지선바위에서 지나온 길을 뒤돌아보고,


앞으로 가야 할 바위길과 우측으로 큰형제바위의 3봉!


직벽 수준의 바위와 나무를 움켜잡고 오르는 고되고 험난한 바위길


병풍바위 능선의 세 번째 지선바위 오름길에서 큰형제바위의 1봉이 하늘을 찌를듯 위용이 대단합니다.


아득하게 바라보이는 큰형제바위의 2봉과 3봉


좌측의 1봉과 3봉 그리고 오늘 산행의 중요한 기점인 정상 안부를 바라보며,


큰형제바위 1봉 오름길에 지나온 길을 내려다보고,


귀면암 방향 천불동계곡 전경


좌측으로 2봉 우측으로 신선대 전경


1봉을 올려다보며 길을 염탐합니다.


1봉 좌측으로 보이는 칠성봉


저봉능선도 바라보고,


칠성봉 능선상의 촛대바위!


칠성봉 능선과 칠성봉


1봉 우측으로 까마득하게 내려다보이는 협곡!


앞으로 갈길을 고민하면서 정상 안부를 가만히 들여다봅니다.


협곡 하류 지역과 천불동계곡을 바라보며 협곡으로 내려가지요.


지나온 길을 뒤돌아보고,


협곡으로 내려오면서 하강!


큰형제바위 1봉!


정상부에서 바라보면 각기 다른 바위가 귀여운 강아지 처럼...


1봉의 강아지바위와 함께...


1봉 정상부에서 바라보는 칠형제봉과 범봉


칠성봉 능선과 칠성봉도 바라보고,


칠형제봉과 범봉을 가깝게 다가가 보며,


1봉에서 바라보는 3봉!


1봉뒤에 숨어 보이지 않던 큰형제바위의 정상부인 4봉을 처음으로 바라봅니다.


소스라치게 놀라는  돌굴러 떨어지는 소리에 가만히 들여다봅니다.


ㅎㅎ 낑낑 꿀꿀 거리고 있는 멧돼지가 살짝이 보이죠.


정상 안부에서 바라보는 3봉 정상부!


정상 안부에서 바라보는 큰형제바위의 정상바위 4봉!



정상 안부에서 바라보는 별길과 양폭방향 전경


별길과 만경대 전경


3봉 정상에 올랐습니다.


3봉 정상에서 바라보는 용소골


별길과 만경대!


양폭방향 천불동계곡 전경


별길의 선바위도 가깝게 다가가보고,


작은형제바위의 800봉도 바라봅니다.


큰형제바위의 3봉 정상바위 자락에서 자생하는 소나무


3봉에서 바라보는 큰형제바위의 정상급인 4봉


3봉에서 바라보는 망군대!  울산바위는 아쉽게도 운무에 가려서 보일 듯 말 듯


3봉에서 바라보는 화채봉


3봉에서 내려가면서 아쉬움에 바라보는 별길과 만경대


대청봉은 운무에 숨어있고 별길 넘어 죽음의계곡 속으로 깊이 깊이 들여다봅니다.


만경대에 오르면 만경대의 모습은 볼 수 없지만 큰형제바위에서 바라보는 만경대의 모습은 넋이라도 잃을 지경으로 경이롭습니다.


만경대와 우측으로 보이는 천당길


우측으로 보이는 바위 넘어 양폭대피소가 있을 터..


3봉 좌 우측 바위 사이로 바라보는 만경대


만경대와 다시 가고픈 별길!


노인봉과 범봉이 운무속으로 스며드는 듯 싶고,


여전히 대청은 숨바꼭질 하듯 머리를 내미지 않고 있네요.


속 깊이 들여다보이는 용소골!


칠형제봉의 피카츄바위도 보이네요.


희야봉은 범봉에 비하면 한없이 작아보이지요.


3봉에서 내려와 4봉 사이에 있는 귀여운 모습의 바위형제들!


큰형제바위 정상인 4봉을 오르면서 3봉을 바라보고,


큰형제바위의 정상 4봉을 바라보니  두근거리는 마음은 한없이 설레기만 합니다.


설렘과 두근거리는 마음을 달래려고 멀리 울산바위와 망군대를 바라봅니다.


큰형제바위 정상을 오르면서 지나온 길을 뒤돌아보고,


큰형제바위 정상 직전에 감사의 마음으로 돌탑하나 세우고 지나온 길 3봉을 바라봅니다.


드디어 큰형제바위 정상 4봉입니다.


큰형제바위 정상을 지키는 소나무


큰형제바위 정상에서...


큰형제바위 정상에서 바라보는 3봉과 1봉


큰형제바위 정상에서 바라보는 만경대


대청봉도 바라보고,


신선대와 범봉을 바라보지만 쑥스러운듯 운무에 스며들어가네요.



1봉 우측으로 큰형제바위골이 아득하게 내려다보이고,

 

칠선골도 아득한 모습으로 내려다봅니다.


큰형제바위 정상과 화채봉 전경


1봉 넘어 귀면암 방향 전경을 담고,


큰형제바위의 마지막 봉 5봉을 만나러 갑니다.


큰형제바위 5봉을 만나러 가는 길에 내려다보는 칠선골


큰형제바위 정상 4봉에서 내려가면서 만경대와 대청을 우러르며 조심스러운 발걸음을 옮깁니다.


큰형제바위 정상인 4봉에서 5봉으로 가는길은 상당한 위험이 도사리고 있어 5봉은 포기하고 내려가다가 만난 동굴 같은 바위!


5봉은 포기하고 내려가다가 절벽에서 자생하는 갸냘픈 금강초롱을 만나고,


천불동계곡의 병풍교!

 

병풍교 아래쪽에 우뚝솟은 바위를 바라보며,


 외설악 마지막 오지 산행으로


누구의 손길도 발길도 머물지 않은

 큰형제바위를 만났습니다.


 가슴 뭉클한 감동으로


 감사의 마음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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