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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설악산 (석주길)

by 동교동 2015. 7. 30.
설악산
( 석주길 )

 

산행한 날: 2015. 7.  28.       날씨  맑음

산행한 곳: 설악산 (석주길) 

산행 구간: 비선대-설악골-석주길-희야봉-범봉(작은범봉) 안부-잦은바위골-비선대

 

 

 

설악의 산악미를 한곳에 집약해 놓은 천불동계곡의 설악골!

설악에서 처음으로 발을 딛였던 그곳의 석주길~^^

적벽 바위 앞에서 높디 높이 솟구처 올려다보이는 희야봉과 범봉을 바라만 보았던 그때가 두 번

세 번째 석주길을 찾는 오늘은  안전산행을 기원하며 설악골로 들어간다.

 

설악골!

 

석주길 초입!

 

약 5분여 만에 처음만난 바위 오름길

 

바위에 올라 뒤돌아보니 나한봉이 반겨줍니다.

 

나무를 안고있는 힘들지 않은 또다른 바위길을 오르니...

 

조금은 고도감이 느껴지는 직벽에 가까워 보이는 바위길을 올라야합니다.

 

바위에 올라 내려다본 전경

 

바위에 올라 공룡능선의 1275봉과 큰새봉 그리고 나한봉을 바라보고,

 

앞으로 가야할 바위길

 

위험하거나 힘들이지 않고 오르는 바위길에서 소나무 가지에 살짝 가려져 보이는 왕관봉과 칠성봉 아랫쪽의 화채능선

 

멀리 달마봉이 검으스레 보이는 천불동계곡 하류방향 전경

 

장군바위도 바라보고,

 

조심스럽게 바위를 오르니,

 

우뚝 솟아오른 적벽바위와 우측으로 범봉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조심스럽게 오른 바위위에서 지나온 길을 굽어보고,

 

오름길 우측으로 1275봉이 함께하고 좌측으로 까치골이 들여다보입니다.

 

오름길 좌측으로는 천화대의 왕관봉이 함께하죠.

 

좌측으로는 천화대의 왕관봉이 함께하고 우측으로는 공룡능선의 1275봉을 나란히 두고 오르는 멋진 광경의 낭만길을 혼자 걷는것이  애처롭습니다.

 

설악의 비경속에 빠져 들어갈 수 있다는 감사의 마음으로 작은 돌탑을 쌓으며 마음을 묻어 보기도하고,

 

지나온 길을 뒤돌아 보기도 하며,

 

적벽 바위를 향하여 발길을 재촉하지요.

 

 고도를 조금 높혀 바라보는 왕관봉

 

흑범길 넘어 집성봉도 바라보고,

 

장군바위 넘어 울산바위도 바라봅니다.

 

적벽을 향하여 오르는 길

 

적벽을 향하여 오르는 길에 바라보는 왕관봉

 

옹기종기 모여 머리를 맛대고있는 모습의 앙징맞은 바위을 뒤로하고,

 

적벽바위 안부에 오르니,

 

석주길 최고의 전망지인 적벽바위 안부에서 바라보는 희야봉과 작은범봉 그리고 범봉의 멋진 전경

 

멋진 비경과 함께합니다.

 

^-^

 

적벽 안부에서 지나온 길을 뒤돌아보고 적벽 맞은편의 바위를 오릅니다.

 

적벽 맞은편의 바위위에서 바라보는 멋진 전경

 

적벽과 희야봉

 

희야봉과 작은범봉 그리고 범봉 우측으로 공룡능선의 노인봉

 

노인봉과 1275봉

 

공룡능선의 1275봉과 큰새봉 그리고 나한봉

 

적벽 아랫쪽의 돌출바위 좌측으로 울산바위

 

적벽과 희야봉

 

왕관봉

 

왕관봉으로 이어지는 흑범길과 아랫쪽으로 염라길

 

비선대 방향으로 물끄러미 한참을 바라보다가 길을 찾습니다.

 

적벽과 마주보고 있는 바위 봉우리 넘어 1275봉을 바라보면,

 

묘하게도 암벽과 암벽 사이에 작은 바위 하나가 끼어있고 다행히도 가운데 소나무 한그루! 그 아래는 아찔한 낭떨어지 내려다보면 엄습해오는 공포감...

다행히 바위의 돌출 부분이 있어 조심스럽게 발을 딛으며 건너갑니다.

 

무사히 건너와서 바라보고,

 

바위 하단부를 따라 앞으로 가는길

 

적벽의 위험구간을 벗어나니 또 다른 멋진 광경이 압도합니다.

 

둔덕을 이룬 바위위에서 바라보는 전경

 

눈높이도 거리도 많이 가까워진 왕관봉을 바라보고,

 

적벽과 마주보고 있는 바위를 뒤돌아보며,

 

그 아래 석주골을 내려다봅니다.

 

적벽 바위 정상부위를 가깝게 당겨보고,

 

앞쪽으로 가야할 방향의 바위를 바라보고 길을 재촉합니다.

 

길을 재촉하며 마지막으로 비선대 방향 전경을 담고,

 

희야봉 오름길에 뒤돌아보고,

 

못생긴 말바위와 고깔애기바위

 

희야봉 오름길에 들려오는 고함소리에 왕관봉을 바라보니...

 

지나온 길의 바위와 좌측으로 설악골의 우골을 내려다보며,

 

말바위 넘어 비선대 방향 전경

 

왕관봉에 오른 사람들

 

힘들고 모진길의 희야봉 정상 오름길

 

희야봉을 오르면서 뒤돌아보고,

 

석주골도 내려다보고,

 

희야봉 바위 오름길을 오릅니다.

 

희야봉 바위 오름길에 내려다보고,

 

희야봉 정상 직전의 녹색바위

 

희야봉 정상 부근에서 바라보는 천화대 전경

 

천화대 넘어 비선대 방향 전경

 

희야봉 정상 직전에 바라보는 작은범봉

 

 

희야봉과 작은범봉

 

희야봉에서 내려다본 석주길

 

희야봉과 작은범봉

 

희야봉 정상에서 바라보는 작은범봉

 

작은범봉 넘어 범봉이 살며시 머리를 내미는 모습을 보며,

 

희야봉 정상에서 석주길의 우측 암벽을 바라보기도 합니다.

 

작은범봉 정상부위

 

작은범봉 우측으로 1275봉

 

희야봉 아랫쪽에 있는 진여휴게소

 

진여휴게소에서 바라보니 범봉이 보이네요.

 

범봉 좌측으로 대청봉을 바라보며 되돌아갑니다. 

 

희야봉 정상에 다시 오르니 왕관봉에 올랐던 사람들이 올라옵니다.

 

반가움에 인사를 하니 저분들도 석주길을 오르는 나를 보았다는 듯이 인사를 나눕니다.

 

 희야봉에서 하강하는 모습을 보며 작은범봉 안부를 뒤로하고 험하디 험한 길을 따릅니다.

 

작은범봉 안부에서 범봉 안부에 올랐습니다.

 

범봉 안부에서 1275봉을 바라보며 가야할 바위길이 저기입니다.

 

약 50도 경사의 위험한 범봉 사면길을 따라 북쪽 방향 지능선의 바위에 올라서 바라보는 범봉 정상

 

범봉 북쪽 방향 지능선의 바위에서 바라보는 노인봉과 1275봉

 

범봉 북쪽 방향 지능선의 바위와 마등령 방향 공룡능선 전경

 

작은범봉을 배경으로...

 

흔적 새겨둡니다. 

 

비록 범봉 정상을 오르지는 못하지만 꿈에서도 꾸지 못할 곳을 오른 산행의 기쁨을 오래두록 새겨둡니다.

 

하나의 바위처럼 보이는 작은범봉 좌측으로 울산바위

 

 범봉 암벽 우측으로 멀리 보이는 대청봉과 가까운 곳의 노인봉

 

1275봉과 큰새봉 그리고 나한봉 전경

 

지나왔던 석주길을 바라보고 바라봅니다.

 

작은범봉 좌측으로 보이는 울산바위

 

어떤 의미를 부여하는 듯한 바위 형상에 매력을 느끼며 다시 되돌아갑니다.

 

돌아가는 길에 작은범봉을 바라보고,

 

조심스럽게 되돌아갑니다.

 

범봉을 뒤로하고 동쪽 지능선에서 바라보는 희야봉 뒷모습과 울산바위

 

우측 바위 뒤로 세 봉우리로 보이는 작은범봉 뒷모습

 

 동쪽 지능선을 따라 내려가는 길에 범봉 뒷모습을 담고,

 

범봉 동쪽 지능선에서 바라보는 칠형제봉의 7봉,6봉,5봉,4봉을 바라보며,

 

동쪽 지능선의 마지막으로 우뚝솟은 바위봉우리 아래에서,

 

로프 하강합니다.

 

확보 지점이 불안정하여 2단 하강합니다. 

 

잦은바위골 지류의 폭포 상단을 보고 되돌아 올라 길을 따릅니다.

 

폭포 상단에서 우회하여 내려와서 바라보는 폭포 전경

 

100미폭 전경

 

50미폭 상단에서,

 

철옹성 같은 칠형제 리지

 

50미폭 전경

 

이제는 안전로프까지 설치되어 있고 정규 등산로가 되어버린 잦은바위골

 

잦은바위골의 촉스톤을 바라보며...

 

 

 

모질고 힘든 산행길

행여나 내 발자국 새겨 놓을까? 

몸을 움추려 무더위에 흐르는 땀방울로 지워도 보지만

시간따라 세월따라

그것이 빗방울이 되어 골 깊은 산이 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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