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한 날: 2011. 6. 9. 토요일 날씨 : 맑고 가끔흐림
산행한 곳: 가야산(1430m)
산행 구간: 백운동 탐방지원센터 - 만물상 - 서성재 - 칠불봉 - 상왕봉 - 용기골 - 백운동 탐방지원센터
백운동 탐방지원센터
들머리 길부터 가파르게 올라가고,
땀이 흐를때쯤 좌측으로 내려다 보이는 심원사지
우측으로 동장대 자락이 보이면서 정상부위는 운무로 드리워져 있는것이 정상 조망을 못하지나 않을까? 내심 걱정 하면서,
가파른 오름길을 오르니 만물상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이 보이네요
백운동 집단시설지구대도 아득히 내려다 보이고,
만물상 능선을 오르면서 좌측으로 함께하는 1064봉
바위가 여러 가지 물체의 형상을 나타내며 기묘한 경관을 이루고 있는 만물상의 시작이네요?
온갖 가지가지 형상의 바위들을 보면서 능선따라 올라갑니다.
우측으로 보이는 동장대 자락을 보니 운무속에 묻혀 있는 것이 정상에서의 기쁨을 잃어버리지나 않을까? 내심 걱정만 쌓이고,
두리뭉실 징검다리 바위 길
앞으로 가야 할 만물상 길을 올려다 보니 시원하게 시야를 열어주지 않아 아쉬움만 싸이는것이 아닐까?
동장대 능선 자락과 만물상의 온갖 형상의 바위봉들이 운무 사이로 언뜻언뜻 보이기 시작하는것이 춤추는 선녀의 옷자락이 아닐런지...
걱정외로 만물상 오름길을 오를수록 시야가 트이네요.
기묘한 형상을 안고 있는 가야 할 만물상의 봉우리를 배경으로...
어느봉을 넘고 바위 한 굽이 돌면 만가지 형상의 바위들이 줄지어 늘어선 모양을 보러 가야할 봉을 바라보면서,
좌측으로 늘 함께하는 1064봉과 눈높이로 맞춰보고...
가야 할 만물상 능선길 우측 사면의 온갖 형상의 바위들을 바라보면서...
묘하지도 특이하지도 않은 바위에 뿌리내린 소나무와 바위의 조화를 보면서,
앞으로 가야할 만물상 능선길
만물상 능선 좌측 사면에서 바라본 앞으로 가야할 길
새로운 형상의 바위들이 줄지어 서있는 길을 바쁘게 앞만 보고 걷다가 잠시 뒤를 돌아다 보았지요.
지나온 만물상 능선길을 배경으로...
바위에 오를려고 애를 쓰며 불쌍한 소나무를 괴롭히는 저 아찌!
뒷쪽으로 쉽게 오를 수 있는곳이 있어 바위위에서 바라본 만물상 능선길 최고봉인 서장대가 보이고
그 우측으로 살짝 운무속에 숨은 칠불봉의 자태도 보이네요.
소나무 아찌도 뒤따라 올라와 멋진 조망에 심취해 있고,
연이어 다른 산객님들도 올라와 멋진 만물상의 장관에 탄성이 절로 나오지요.
아랫쪽에 매끄럽게 솟아오른 바위가 산객들의 눈길뿐 아니라 발길도 잠시 머무르게 하는 저 바위의 이름은?
기암괴석의 봉우리 구간의 능선길이 가장 멋진 장관을 이루고 있는 곳이 아닌가 쉽어요.
눈길을 머물게 하더니 발길도 머물게 하네요.
서장대 가는 만물상 능선길
저 봉우리에 우뚝 서있는 바위가 서장대(상아덤) 일까?
서장대 오르는 계단길에서 잠시 뒤돌아 보고
1064봉이 다시금 운무속에 숨더니 소나기라도 쏟아질듯 하고...
서장대 가는 길
아름다운 만물상 능선의 어느 기암괴석
서장대 오르는 계단길에 자욱히 운무에 가려져 있던 지나온 만물상 능선길이 서서히 운무에서 벗어나고 있는 멋지고 아름다운 자태!
운무에서 벗어나 속모습을 드러낸 만물상의 자태를 조금 멀리 밀어서 보고,
서장대에서 바라보는 칠불봉은 자욱한 운무속에 여전히 숨어있고...
서성재에서 칠불봉 가는 길에 바라본 칠불봉 자락
칠불봉 오름길 중간 전망대에서 뒤돌아본 풍경
중간 전망대에서 바라본 칠불봉이 머리위로 아득히 올려다 보이고,
칠불봉의 오른편 자락도 보면서...
이제 쉼없이 칠불봉을 올라야지요.
칠불봉 오르는 계단길
눈부시게 아름다운 칠불봉 정상이 저기네요.
여기가 칠불봉(1433m) 정상
칠불봉에서 지나온 능선길을 내려다 보고...
칠불봉에서 바라본 상왕봉(우두봉)
칠불봉에서 나의 흔적 하나 남기고,
칠불봉에서 상왕봉(우두봉) 가는 길이지요.
소의 머리 형상인 상왕봉(우두봉)이 둥그스런 자태로 반겨 주네요.
가까이에서 보니 소의 머리 형상을 닮을듯 하네요.
상왕봉(우두봉1430m) 정상 이에요.
가야산 상왕봉(우두봉)에서
우비정에서 바라본 우두봉 정상 풍경
우두봉 정상 풍경과 윗쪽으로 칠불봉의 모습
우두봉에서 바라본 칠불봉
우비정에서 칠불봉을 배경으로 ...
조금 가깝게 당겨서 본 칠불봉
봉천대를 바라보고,
상왕봉에서 바라본 1385봉 저봉을 지나 수도산 까지 종주에 도전해 볼껄 그랬나 ㅎㅎㅎ
봉천대를 지나 해인사로 하산 하는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산행계획 구간이 아니어서 바라만 보기만 해요.
상왕봉에서 하산하기에 앞서 칠불봉을 바라보고...
칠불봉에서 내려가는 길입니다.
용기골로 하산하여 백운동 탐방센터에 도착 하였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