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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설악산 ( 울산바위 서봉 러셀 )

by 동교동 2026. 3. 4.

설산의 눈이 고프던 참에 반갑게 눈이 내렸다.

뛰어가도 부족할 듯 싶은 급한 마음을 움켜잡고 눈속으로 뛰어 들어가 보자~^^

아침 햇살 드리운 하얀눈 덮힌 울산바위를 바라보며 가야할 곳이 저긴데....
참~ 걷기 불편한 눈길
겉표면이 살짝 얼어붙어서 푹푹 빠지는 눈길이 시작부터 발걸음을 움켜잡는다
고도를 살짝이 높이면서부터 적설량이 제법이다
다행이도 습기 먹은 눈이 얼지 않아 그나마 눈길을 걸을만 하다.
눈꽃송이를 밤샘 짊어지고 있던 나무가지들이 힘겨워 하고 있다
가파른 힘겨운 오름 눈길
울산바위 서봉 끝자락을 향하여 가는길에 처음 만난 바위
처음 만난 바위를 지나면서 눈꽃송이들이 눈부시다
눈꽃송이 밭을 헤집고 오르는 힘겨운 눈길
걸어온 방향 뒤로 조망이 보이면서 바라본 상봉과 신선봉
대간길 황철봉 방향
황철봉
힘겨운 눈길 ㅎㅎㅎ
눈꽃송이 밭을 헤집고 오르는 길이 길이다
눈송이 꽃가루 뒤집어 쓰면서 오르는 눈길
눈꽃송이 밭을 오르는 길은 힘들어도 힘든 것이 아니다
두 번째 바위 아직 울산바위 서봉 끝자락은 보이지 않고,
잡목의 저항 없이 순탄하게 오르는 눈길
쉽게 길을 내어주지 않는 잡목 눈숲길 위로 보이는 울산바위 서봉 끝자락
서봉 끝자락 만나러 가는 눈길 바로 조금만 더 가면 ....**
호락호락 쉽게 내어주지 않는 서봉 끝자락 으로 가는 모진 길
드디어 울산바위 서봉 끝자락이다.
가파른 경사도의 눈길을 헤집고 올라야 할 울산바위 서봉 끝자락에 올랐다
갈 수 없는 길 어쩌지 ㅎㅎㅎ
파고
또파고
죽어라 파면
그제서야 갈 수 있는 눈길이다
길은 만들면서 가는 것이다
파고 파도 끝이 없는 길
잠시 지나온 방향으로 상봉과 신선봉을 바라보며 숨을 돌리자
여기는 울산바위 서봉 끝자락이다. 어디로 어떻게 길을 내고 가야 할지~ 참 힘들다.
미시령길이 보이는 위로 보이는 성인대
미시령길 위로 성인대와 상봉 그리고 신선봉을 돌아보고,
저~ 위까지 올라갔으면 하는 마음이지만 가야 할 길은 저곳이 아니다.
여기까지 오느라 배를 움켜 잡았으니 위로와 힘을 보태며 긴휴식을 갖어보자.
울산바위 서봉 끝자락에서 벗어나 거슬러 우회 하여 올라가는 길
서봉 끝자락의 바위를 우회하면서,
지나온 길 위로 보이는 성인대
잡목의 거센 저항길
파고 헤집고 지나가야 할 길
순탄한 바위 사면길
지나가는 길 위로 빼꼼이 머리만 내밀고 있는 끝자락의 바위
다시 잡목의 저항
모진길이어도 길을 만든다
다시 바위사면 밑둥
지나가야 할 바위 사면 길
한 발자국씩 길을 내면 앞으로 앞으로 나아가는 길
오~우 눈사태지를 만나고,
눈사태자국을 바라보며 힘겹게 횡단하는 눈길
매끄러운 바위에서 떨어져 눈사태를 만든 바위를 바라보며,
멀고먼 가야 할 길 고난의 눈길이다
차라리 저 바위를 휙하고 넘어갔으면 하는 애절한 마음이 ......
눈사태지를 벗어나면서 눈이 떨어져나간 바위를 돌아보고,
저~ 앞 울산바위 사면길을 벗어나면 힘겹게 파고 올라가야 할 눈송이꽃길이다
어찌보면 바위눈길이 조금은 쉬운듯 쉽다
마지막 바위 사면길을 벗어나면서,.....1
.....2
.....3
저기 보이는 능선을 넘어가야 하는데 아직도 갈길이 멀고 험하다
지나온 길과 성인대
마지막 바위 사면길 끝자락에서 진행방향 좌측위로 보이는 울산바위 서봉자락
지나온 방향 서봉 끝자락을 바라보고,
마지막 지나가는 길 위로 보이는 서봉의 끝자락 바위를 바라보며 모진 눈꽃송이 밭길로 들어간다
나무 사이 사이로 파고 헤집고 가는 사투의 길
눈쌓인 서봉으로 가는 길.....1
.....2
모질고 힘든 구간을 벗어나면서 서봉 석문 직전에 눈길에서....1
.....2
.....3
약 7시간의 러셀 끝에 석문을 만났다.
서봉 정상으로 오는길에서....** 1
.....2
.....3
석문 뒤에 있는 바위 넘어로 보이는 석문의 등짝
서봉 오름은 포기하고 서봉 러셀 산행은 여기까지다.
.....2
잠시 깊은 눈구덩이 빠져보기도 하고,
서봉 정상을 오르지 못한 아쉬움은 크지만 울산바위 서봉 러셀 산행은 딱~! 여기까지다.
저기 주인 잃은 베낭
올라온 길에서 벗어나 생~눈길은 파고 내려가다가 한참만에서야 만나 올라온 러셀 흔적~... 여기서 부터 지나온 흔적을 따라 내려가자.
그사이 눈이 많이도 녹아 내렸다. 성인대에 쌓인 눈도 그렇고~**
올라갈 때 없어던 눈사태 흔적을 보면서 지나가는 길
ㅋㅋㅋ 믿어지지 않는 올라왔던 길을 따라 내려 가는 길
많이도 녹아내린 눈꽃송이를 바라보며 아주 빡센 울산바위 서봉 러셀 산행길에서 왔던 길을 따라 감사의 마음 가득안고 돌아내려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