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힘들게 몸에 달고 견뎌온 몹쓸 것을 이제서야 떼어놓았다.
그 후휴증은 견뎌내기 힘든 하루하루의 고통을 감수 하느라 체력이 많이도 약해졌음을 ......!
한 달이 지난 지금
몸의 상태도 점검하고 봄이 오는 설악의 녹색의 푸르름을 엿보러 살며시 들어가 본다.
수술후 한 달 보름여가 지났음에도 몸은 정상으로 가는 시간이 더디기만 하구나~!
감기 한 번 제대로 걸려본적 없고, 코로나도 감염되지 않아 건강에 대해 자부해 왔는데....
40년 가까운 직장 생활에서 얻은 것은 ㅎㅎㅎ
진료 받으러 가는 곳 마다 진단이 나온다.
나이탓으로 돌리기엔....
이런 젠장 헐 ~**
부숴지고 망가진 것은 내몸둥아리뿐.....
그래도 설악이 있었음에 내가 서 있었을 수 있었으니 ~
설악이 아니 좋다 말 할수 있으리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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