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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설악산 (토막봉)

by 동교동 2023. 9. 3.

비내리는 토막봉 ~**

짖은  안개로 앞을 볼  수 없는 길에서~

낙석을 만났다.

ㅎㅎㅎ 혼비백산 도망가듯 물속으로 뛰어들었다.

 

 

비선교를 내려다 보면서 지금까지는 좋았다.
적벽 오르는 바위꾼들 비가 내린다. 바위꾼들의 고함 소리가 바위벽을 때리며 분주하다.
비내리는 비선대 안개속에 묻혀가고 있는 저봉능선의 암봉을 바라본다
성급하게 하산하는 바위꾼들을 만났다
바위꾼들은 하산하고 뚜벅이로 가는 나는 등산한다
여기는 유선대 부지런하게 등반을 마치고 마지막 하강를 하고 있는 바위꾼
가시거리 20m, 토막봉을 오른다
토막봉을 만나러 가는길
토막봉 정상 우회로길의 안개속 소나무
토막봉 그 아래 바위봉
토막봉 아래의 소나무
안개속 바윗길 따라 내려가는 길
짧게 하강하고,
이어서 조금 길게 하강하면서 비를 맞으며 형제폭포를 만나러 갑니다.
여기는 형제폭포 상단
비래리는 형제폭포 상단에서~**
형제폭포 최상단
죽부인은 보이지도 않고 좌벽을 바라보며,
형제폭포 상단 능선의 암봉
최상단 우벽쪽
저 아래 중단부 물줄기를 내려다보며,
최상단의 폭포수와 우벽
최상단 우측 폭포수
좌측 폭포수
최상단부에서 하단부를 내려다본 형제폭포
상단부 직벽 폭포수
상 하단부 폭포수
내려다본 중단부
올려다본 상단부 우폭포수
좌폭포수
중단부에서 내려다본 하단부
중단부 폭포수
중단부에서 내려다본 하단부 폭포수
중단부 폭포수
하강 완료; 이때~** 형제폭 우벽에서 낙석 죽기 살기로 하단부에 있는 폭포소 속으로 다이빙 다행이 낙석은 별탈이 없었으나 ㅎㅎ 로프 회수 불가~^^
혼비백산하여 전람회길을 올랐어요. 형제폭포 상단부를 다시 가는 길; ㅎㅎ 로프 회수 하려~~^^
앞이 보이지 않는 전람회길
후덜덜 살떨리는 손발을 진정시키고 로프회수 완료 ~^^ 그렇게 잠시 모든 것을 잊어 버렸다
주룩주룩 비는 계속 내리고 잠시 멀리 천화대가 보이는 듯 싶었으나 그것은 희망사항 일뿐 안개속 곰탕이다.
넋을 잃은채 토막골의 무명폭에 이르러 살떨리던 마음이 진정되고 다시 새생명 잉태하는 고마움을 가슴에 안고 집으로 갈 수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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