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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남설악 (온정골 좌능선)

by 동교동 2022. 4. 23.

남 설 악

( 온정골 좌능선 )

 

산행한 날: 2022.  4.     .        날씨: 점차 흐리고 강풍

산행한 곳: 남설악 (온정골 좌능선)

산행 구간: 오색약수마을 - 온정골 좌능선(1140봉) - 석고덩골(우골) - 오색천 - 용소탐방센터 - 오색약수마을

 

봄의 향연**

능선 산행으로 

온정골 좌능선으로 서북능선을 올라

온정골 우능선(독주골 사이능선)을 하산는 산행으로 올랐는데~^^

 

설악로를 따라서 가야 할 능선의 1060봉을 바라보며,
온정골!
설악로에서 빡차게 능선에 올랐다
허벅지 땅기는 오르막 능선길
삼각점 있는 804봉
그 뒤로 부드럽게 이어지는 능선길
오르막 능선길 뒤로 보이는 흘림골 우측으로 칠형제봉
첫 번째 만난 바위
그 위로 이어지는 바윗길

 

진달래 오름길
휴~^^메몰차게 불어대는 바람
완만한 경사도를 보이는 한계령 길과 저 멀리 보이는 가리봉
진달래를 질투하는 바람에 몸이 휘청이네~**
매정한 바람에도 흔들림 없이 고운 자태 폼내는 진달래
1060봉과 1079봉
1060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의 바위들
1060봉 오름길에 내려다보는 한계령 길과 만물상
흘림골 그리고 칠형제봉
만물상을 바라보는 멋진 조망지 바람의 질투로 오름길을 재촉하고,
점봉산
저~아래 보이는 지나온 설악로
1060봉의 지능선과 앞으로 내려가야 할 온정골 우능선의 끝자락
바위틈에서 꿈꾸는 진달래 위로 보이는 한계령
가깝게 당겨서본 한계령
1060봉 오름 바윗길

서북능선에 올라 앞으로 내려가야 할 우능선

 

 

1060봉 정상
1079봉으로 이어지는 칼날능선
매섭게 불어대는 바람으로 불안한 칼날능선 길
칼날능선 위로 보이는 1079봉과 1140봉
바람을 피하여 1060봉에서 하강
지나온 1060봉
산만한 바위틈 사이로 잡목숲을 헤집고 올라가는 길
1079봉 정상부가 가까워 질수록 무성한 잡목숲을 헤집고 오르는 빡세게 땡기는 허벅지에 힘은 더하고,
1079봉 정상 직전
1079봉 정상
1079봉에서 1140봉 오름길
1140봉 오름 바위길
무성한 잡목숲 길
꼬물꼬물 앞길이 불안해지는 안개길
온정골 방향의 협곡
앞길이 불투명해지는 불안한 오름길
1140봉 정상부에 오른듯 한데~ 길을 찾을 수가 없네,

 

여기도~**
저기도 ~^^
산짐승 처럼 한치 앞 길도 구분 할 수 없는 잡목숲을 헤집고 다니길 수십 시간을 허비했나보다.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 1140봉 정상부에서 길을 찾지 못하고 한참을 헤메다가 서북능선 오름길을 포기하고 온정골로 탈출 ~^^

 

현재 진행형으로 이어지는 위험한 낙석길
물소리와 함께 보이는 얼음
내려온 위험한 사태골 좌측으로 보이는 제법 물이 흐르는 골짜기와 합수점에서
빙폭의 얼음을 한참을 올려다봅니다
참~묘하고 머리가 복잡해집니다.
내려가면 갈수록 느껴지는 이상 야릇함 여기는 도대체 어딜까?
앙증맞은 바위틈 사이로 흐르는 계곡수~!  너는 어대에서 부터 왔니?
아~ 정말 알 수가 없네~! 서북능선을 넘어 온것이 아닌지 하는 복잡함이 점점 더 미궁속의 길로 빠져들어 가고 있으니~!
온정골로 탈출하여 내려온 이상 끝까지 가보는 수 밖에~**
폭포 너는~  아~ 아~ 여기는 ~~~
너는 석고덩골 이구나~!!! ㅋㅇ~ 암튼 반갑다. 여기는 좌, 우골 합수점
석고덩골 ~? 내가 어떻게 석고덩골로 참 묘하다.
그래도 머릿속에서는 온정골로 내려가는 것은 아닌지 하는 희미한 미련으로 인해 내려가는 길은 여전히 복잡하다
저 멀리 만물상의 상단부 형체가 보이는 것으로 보아 석고덩골이 확실한데.........여전히 머릿속은 혼란스럽고 복잡하다
맑고 투명한 비취색 품은 석고덩골
매끄럽고 반반한 암반길
지나온 석고덩골을 이제서 여유롭게 돌아보았다
붉은 바위색으로 보이는 계곡수와 하얀바위 길을 따라 내려가는 길
만물상이 가깝게 보이는 것으로 보아 오색천 합수점이 멀지 않은듯 싶다
저~ 아래 모퉁이만 돌아가면 오색천과 만나는 합수점이 나를 반겨줄터~
드디어 오색천과 만나는 합수점에 이르렀다.
석고덩골을 등지고 오색천을 따라 내려가는 길
오색천
금표교를 만났다
금표교 직전의 바위 낙수
금표교를 지나서~
저 아래 용소폭포가 있는 곳
용소폭포 탐방센터 주차장
다시 설악로를 따라 걷는 길
오색약수마을을 향해 걸어가는 길에 바라보는 1060봉이 아늑히 높고 존엄스럽다
온정1교에서 바라보는 온정골 하류지대 그 위로 보이는 만경대를 바라보며 걷는 길에서 감사의 마음으로 부터 나를 찾는다.

 

온정골을 중심으로

좌능선으로 서북능선에 올라

독주골과 온정골을 가르는 우능선을 하산길로

내려가는 장엄한 산행 계획ㅋㅋㅋ

 

예상치 못한

모질고 거센 바람의 저항으로 부터

앞 길을 찾을 수 없는 안개속에서 길을 헤메다가

탈출을 감행한 곳이 석고덩골~!!

 

복잡한 생각으로

미로속 길을 걸으며

멀리 돌아온 날머리길

부딪힘 없이 돌아옴에 감사의 마음을 바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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