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체험 등산로
산행 개념도
안인진 앞바다에서 영동선 철길 넘어로 가야 할 정동진쪽을 바라본 동해바다의 모습입니다.
들머리로 올라가야 할 안보체험 등산로! ^ ^
다른이의 발자국 하나씩 지우고 내 발자국 남겨 놓으라고 지난밤에 소리없이 하얀눈이 소복이 쌓여 있습니다.
목책위에서 내려다 본 동해바다가 아침햇살에 눈처럼 하얗게 빛나고 있습니다.
눈의 나라 눈꽃으로 뒤덮힌 하얀 눈위에서 즐거움과 기쁨을 동반자와 함깨 나눕니다.
쉼터에서 내려다 본 안인항의 모습이지요.
하얀 눈위에 뽀드득 뽀드득 내 발자국 남기며 눈길을 따라 하얀 눈으로 뒤덮힌 소나무 숲속 길을 따라 올라갑니다.
올망 졸망한 소나무 숲엔 하얀 눈꽃을 아름답게 피워놓고 미소로 반겨 주고 있네요.
굴뚝 위로 하얀 수증기 내뿜는 안인발전소 넘어 동해바다와 강릉항의 모습이 시원하게 내려다 보입니다.
눈의 나라 눈꽃 사이로 내얼굴 내미니 눈의왕자라도 되어 본듯한 착각속에 빠져 있는것은 이니겠지요.
울 동반자는 눈의나라에 눈의여왕이 있다면 울 한번 다정하게 만나보자 하네요~! ^**^
누가 새하얀 솜털이불 덮고 바람이 간지럽히기라도 하면 그때서 살짝 얼굴을 내미는것은 누구일까요?.
양쪽에서 흘러내려 오는 산자락이 검푸른 동해바다를 떠받치고 있는것 같지요.
귀엽고 작은 소나무 숲속길을 거니는 눈길 내내 동해바다와 함깨가는 길은 환상적이고 아름다움의 극치 입니다.
여기도 누가 새하얀 솜털이불 덮고 있는 저멀리 강릉시내 풍경을 담아 보았습니다.
흰눈쌓인 길은 고요하고 다정하게 느껴져 더 가까이 다가가 보지만 행여나 하얗눈이 다치기라도 할까봐 조심스럽게
지나가지요.
솜사탕 주렁주렁 달고 있는 눈숲길을 따라 올라오는 울 동반자님 눈꽃에 반해 버렸나 봐요!
얼굴에 미소가득 행복이 가득 넘처 보여요. (^^)
앞으로 올라가야 할 아름다운 눈길을 담아 보았습니다.
작고 귀여운 소나무들이 앙즈맙게도 눈모자 하나씩 눌러 쓰고 있는것이 너무 너무 멋있습니다.
자세히 들여다 보니 누구누구 눈모자가 이쁜지 눈모자 패션쇼장 이었습니다.
그중에서 제일로 예쁘고 큰눈모자 하나를 담아 보았지요.
눈모자 패션쇼장에는 관람객들도 눈모자 하나씩 눌러쓰고 입장해야 하는가 봅니다.
눈모자 패션쇼장에서 나와 앞으로 올라가야 할 길의 모습을 담아 보았습니다.
잠시 주변을 둘러보고 올라온 길을 돌아 보았습니다.
소복이 쌓인 눈길을 따라 오르는 길은 환상의 나라인듯 그 이상의 부러움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하얀 눈송이 꽃을 이쁘게 핀 눈밭위의 소나무를 소중히 안아 보았지요. 기쁘게 해주어 고맙다고~~ㅎㅎ
눈꽃길을 따라 가는길 산자락 아랜에 검푸른 동해바다가 늘 함깨 해주어 즐거움을 더해주니 이보다 더 좋은것은 없는것
같아요.
눈꽃길 하얀 눈꽃길 눈꽃이 속절없이 가슴에 스며들어 즐거움 한 자락씩 적시고 그렇게 눈꽃길은 눈꽃길로 열어 봅니다.
순백의 눈꽃은 반짝이고 햇살은 눈부시게 고운 눈길을 동반자님은 힘차게 눈길을 오르고 있지요.
반짝이는 순백의 눈꽃 숲속에 넘실거리는 검푸른 동해바다를 바라보니 이보다 더좋은것은 없다며 환호성 ㅎㅎ
2008. 9월 어느날 강릉 안인앞바다에 북한 무장공비 스물대여섯명이 잠수함을 타고 침투한날 그후 그 부근에 통일공원
안보전시관이 세워졌고 전시물로 이승만 대통령의 전용기가 전시되어 있는곳을 가까이 당겨 보았습니다.
눈꽃세상을 울 둘이서 좋아라 행복속에 잠겨 보기에는 아쉬움이 많았던지 또다른 산객이 울의 발자취를 따라 오르고 있네요.
고요함속에 호젓하게 둘이서 느끼는 눈꽃세상의 기쁨도 잠시 소란속에 묻혀 버리고 말았어요.
그래서 부탁했지요 멋진 설경을 배경으로 한방 쿠욱 눌러 달라고 ㅎㅎ
그리고 발아래 동해바다를 배경으로 한번 눌러 주시는 연세 느긋한 아찌의 배려에 감사 근디 폼들이 좀 어정쩡 하네요.
또다른 눈꽃세상의 눈꽃을 보러 앞으로 눈길따라 앞으로 앞으로 나아갑니다.
삼우봉 정상에서 조망하는 안인앞바다의 풍경이 가는 발길을 잡지만 아쉬움을 뒤로 하고 뒤에 따라오는 산객들에게 삼우봉 전망대 자리를 양보하고 잠시 옆으로 비켜 서줍니다.
중계탑이 보이는 저 산이 괘방산 이지요.
삼우봉 정상에서 바라본 청계산 멀리 백두대간 석병산 방향 입니다.
뒤늦게 따라온 산객들 틈에 갖혀 잠시 난처한 상황이 되어 버렸어요.
앞에도 있고 뒤에도 있고 그렇다고 탈출 할 수도 없고 ㅎㅎㅎ
우르르 몰려 왔다가 무엇이 급한지 급히 가는 산객들에게 전망바위에서 길을 양보 하고 다시 둘만의 호젓함에 푸욱 빠져
멋진 눈꽃세상의 주인공이 되어 봅니다.
환상의 나라같은 눈꽃세상에서 누구의 간섭도 받지 않고 되찾은 호젖함에서 오는 기쁨은 행복 그자체 입니다.
그러나 놀라움의 반가움이라고 해야 할까요.
눈의 나라에 눈의 여왕님이 한컷 담아 주었는데 너무 아름답고 눈이 부셔서 일까요 왜들 눈들을 못뜨고 있는것인지 ㅎㅎㅎ
괘방산 중계탑의 모습이지요.
괘방산 중게탑을 우회하여 지나가는 길에 앞서가는 아름다운 눈꽃같은 여왕님의 뒤를 울도 따라 가지요.
가는길에 본 정동진!
산위에 배가 올라가 있어요 정동진 썬크루즈 호텔의 모습 입니다.
산아래 하슬라아트월드가 보이는 검푸른 동해바다의 풍경을 함깨 담아 보았어요.
앞서간 산객들이 고맙게 잘만들어 놓은 낭만눈길을 즐기며 걸어가 봅니다.
당집에 다 닳으니 앞서간 산객들이 모여서 쉬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당집 이정표 입니다.
눈의나라에서 처음만난 눈의 여왕님도 울이 가는길을 함깨 가자고 하네요.ㅎㅎ
처음만난 울과 함깨 하자고 하는것으로 보아 울이 눈속의 산도깨비처럼 보이지 않았는가봐 ㅎㅎ
당집에서 부터 정동진까지 가는길은 누구도 가지않은 눈길을 가야 합니다.
눈의나라에서 새로운 눈의여왕님을 모시고 가느길은 더없이 즐겁기만 하네요.
순백의 눈의 나라가 눈부셔서 눈을 감았을까? 울 동반자 제대로 눈도 못뜨고 ㅎㅎ
아마도 눈의여왕님이 눈부셔서 눈을 못뜨나 봐요 ㅎㅎ
울 동반자와 눈의 여왕님 이제는 아이젠이 거추장 스럽기만 하지요 자꾸만 눈이 달라붙어 발걸음을 붙잡으니 말이에요.
앞서가는 나의 모습을 담겠다며 불러서 뒤돌아 보았더니 이렇게 울동반자님이 담아 주었습니다.
그래서 나도 울동반자님과 눈의 여왕님의 모습을 담아 보았지요.
작은 산봉우리에 오르니 산위에 올라간 배! 썬크루즈 호텔이 가까이 다가와 보입니다.
새하얀 눈밭에서 마음까지도 깨끗해지고, 아름다운것들은 내게서 영원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
눈침대위에 엎드려 기쁨에 겨운 눈미소를 눈의 여왕님이 담아 주었습니다.
울 동반자님 갑자기 웬힘이 넘칠까요 ~ ? 힘차게 앞서가는 뒷모습을 담았지요.
그냥 앞서서 걸어가기에는 아쉬움이 많은것 같아 잠시 뒤돌아서서 울동반자님과 눈의 여왕님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하얀 눈덮힌 푸르른 소나무 숲속이 하얀 마음을 더 하얗게, 푸른 마음을 더 푸르게 해주는거 같아 그 마음 영원 하라며
눈의 여왕님이 담아 주었어요.
그런데 난 왜 어정쩡한 모습이지요. 부끄 부끄 넘 좋아서 그런건가요.
듬성듬성 올망졸망한 눈쌓인 소나무 사이를 하얀 눈위에 울 발자취를 만들어 놓을 가야 할 길입니다.
저 봉우리가 183고지 저기를 넘으면 정동진은 발아래 입니다.
마지막 봉우리를 오르며 울님과 눈의여왕님의 모습을 살짝이 담으려 하자 눈의 여왕님이 이쁜모습으로 얼굴을 내밀어
주네요 ㅠㅠ
183고지 이정표 입니다.
울 동반지님이 나와 눈의 여왕님의 뒷모습을 담아 주겠다며 담아 주었습니다.
가깝게 ~ !
조금 멀리 ~ ! ㅠ^^ㅠ
정동진 마을에 다 온듯 합니다. 자동차 소리와 정동진 앞바다의 파도소리도 들리고 ~ !
정동진 날머리에 도착 했습니다.
눈의나라 눈꽃세상에서
마음것 보면서 기쁨과 즐거움을 함깨해 주신 울 동반자님과
눈의나라에서 우연이 만나 즐거움을 더해 주시고 아무런 조건없이 울을 믿고 따라와 주셨으며
성도 모르고 썬그라스 속의 눈도 제대로 보지못한 아쉬움은 남지만 눈의 여왕님깨도 감사의 마음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