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한 날: 2016. 5. . 날씨 맑음
산행한 곳: 설악산(외설악 칠형제봉 능선 2 )
산행 구간: 설악동-신선대-칠형제봉 능선-설악동
칠형제봉 능선 종주 산행으로 신선대에 올라
칠형제 연봉을 바라본다.
그리고
가야 할 연봉의 봉우리를 바라보며...
신선대에서 바라보는 칠형제봉 연봉!
범봉과 세존봉도 바라보며,
발아래 용소골도 내려다보지요.
신선대에서 공룡능선 방향 전경
대청봉도 바라보며,
공룡능선의 1275봉 방향 전경
잦은바위골도 굽어보며,
신선대 지나온 방향 전경
용아장성 방향 전경을 담지만 아쉽게도 뿌연 안개로 인해 조망은 좋지 않네요.
신선대에서 칠형제봉 능선으로 내려가면서 바라보는 공룡능선의 멋진 전경을 담고,
가깝게 1275봉으로 다가가보고,
지나온 방향의 신선대를 뒤돌아보면서,
앞으로 가야할 칠형제 연봉의 7봉을 굽어보며 능선을 따라 내려갑니다.
놀랍게도 길이 무척 좋아졌네요. 구간구간 로프도 걸려 있고,
처음 이곳을 오를 땐 뚜렷한 길이 보이지 않아 이리저리 헤메며 오를 때가 엇그제 같은데 이젠 길이 훤하게 열려버렸네요.
훤하게 열린 신선대 내림길에서 바라보는 칠형제 연봉! 좌측부터 7,6,5,4,3봉
지난 산행에 이어 두 번째 오를 5봉을 들여다보고 들여다봅니다.
내림길에 바라보는 칠형제 연봉
신선대 내림길에 내려다보는 용소골
신선대 내림길에 뒤돌아보고,
칠형제 연봉의 7봉 앞에 섰습니다.
지난 첫 산행때 저기를 올라 갔다 왔어야 했는데 길을 찾느라 오를 엄두도 내지 못한 아쉬움이 다시금 칠형제봉을 찾게하는가 봅니다.
칠형제 연봉의 7봉을 오르기 앞서 바라보는 범봉
용소 좌릉과 만경대도 바라보고 칠봉을 오릅니다.
칠봉에서 바라보는 신선대 내림길
까마득하게 내려다보이는 오련폭포도 굽어보고,
가까게 바라보는 칠형제봉 연봉! 칠봉부터 삼봉까지,
칠형제 연봉의 6,5,4봉
칠봉 정상 전경
6봉 넘어 5봉을 바라보며, 높게 보이는 4봉이 토끼귀를 닮은 토끼봉!
칠봉에서 바라보는 범봉 방향 전경
1275봉과 범봉을 가깝게 다가가보기도 하다가,
칠형제봉 연봉의 7봉에서 신선대에서 내림길을 올려다보기도 합니다.
칠봉 정상에서 바라보는 범봉
7봉 정상에서 바라보는 6봉과 5봉 그리고 4봉을 바라보며 5봉을 만나러 갑니다.
살며시 올려다보는 6봉
올라가야 할 5봉을 바라보고 길을 따르다가,
길을 놓치고 말았습니다.
4봉 중 하단부 바위에서 바라보는 칠형제봉 릿지 봉우리들!
길에서는 5봉을 오르지 못한다는 지난 산행때의 기억이 이제서야 스처지나가네요.
5봉 오름을 포기하고 범봉만 물끄러미 바라봅니다.
울산바위도 바라보다가 앞으로 가야할 길을 재촉하지요.
토끼바위와 인사를 나누고,
2봉인까? 1봉일까? 궁금해 하며 바위 밑둥가리를 지나가지요.
칠형제 연봉을 지나면서 칠형제 릿지길 시작점에서 울산바위를 바라보며,
지난 산행때를 역으로 내려가면서 릿지 6봉을 오를까 하다가 그냥 지나가면서 연봉을 뒤돌아보지요.
칠형제 릿지 7,6,5,4봉을 우회하며 무너져 내리고 있는 흙더미를 애석해 하며,
3봉 도깨비바위를 만났습니다.
도깨비바위!
도깨비바위에서,
도깨비바위에서 앞으로 가야할 2봉을 바라봅니다.
도깨비바위에서 바라보는 집선봉 방향 전경
도깨비바위에서 바라보는 칠형제 연봉 방향 전경
범봉!
비선대 방향 전경
귀면암!
잦은바위골 좌골 사태지를 바라보고,
지나온 길 방향 전경을 담습니다.
도깨비바위에서 바라보는 2봉과 1봉 그리고 능선의 길
도깨비바위에서 바라보는 칠형제 릿지 4봉과 5봉 그리고 6봉 7봉을 담고,
천불동계곡을 지키는 어느 바위무리를 바라보지요.
다시 오르고 싶은 작은형제바위!
칠성봉도 바라보고 도깨비바위에서 내려갑니다.
앉아 있는 개모양을 닮은 바위를 바라보며,
칠형제봉 릿지와 연봉을 바라보며 도깨비바위를 뒤로하고 내려갑니다.
한 번 다녀 갔던 길이라도 올라갈 때와 내려갈 때는 전혀 다른 길임을 다시금 느끼며 지나온 길을 바라봅니다.
지나온 길
오르고 싶은 큰형제바위
앞으로 가야 할 능선길
낙타등 바위!
세게의 바위등을 넘어야 되는데 고도감 때문에 쉬운 듯 쉽지 않은 바윗길
능선길과 쉽게 넘어가지 못할 2봉을 바라봅니다.
2봉을 향해 가는 길에 백미폭을 처음으로 맞이합니다.
백미폭과 잦은바위골 전경
깊고 깊은 잦은바위골의 백미폭
오묘스러운 백미폭!
능선길을 걸으며 오래도록 바라봅니다.
사각탕이 내려다보이는 잦은바위골 좌,우골 합수점을 굽어보고,
한참을 들여다보아도 좋네요.
잠시 바나나바위를 위로겸 바라보다가,
다시금 바라봅니다.
넋을 잃은 듯 능선상에서 한참을 바라보다가 길을 재촉하지요.
잦은바위골 방향으로 좁고 깊게 파인 틈을 들여다보며 칠형제봉 능선의 길을 벗어납니다.
설악은!
언제나 멋지고
아름다운 산행의 즐거움을 주지요.
그런 산행의 즐거움 뒤에는 보이지 않는
설악의 모습에서
미안한 마음 뿐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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