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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설악산 ( 이박사능선 )

by 동교동 2023. 9. 30.

설 악 산

( 이박사능선 )

 

산행한 날: 2023.   10.    .         날씨: 맑음

산행 한곳: 설악산 ( 이박사능선 )

산행 구간: 소공원 - 비선대 - 천불동계곡 - 희운각대피소 - 이박사능선 - 대청봉 -  소공원

 

 

잊혀진 대간길을  찾아서~

 

오래전 산행으로 죽음의계곡  건폭 상단에서 탈출로로 이용하여

한 밤중에 처음 올랐던 이박사능선 

 

그 산행의 추억을 더듬어가며 오르는 산행~^^

 

아직 늦지않은 시간이건만 벌써 주차장은 만차
양폭에 이르니 날은 밝았다. 양폭포 철계단길에서 바라본 양폭뒷봉 그 좌측의 작은봉이 미사일바위라는 것은 저길 가보지않은 이는 모르는 봉
아침 공기 선선한 쾌청한 가을 날씨 양폭포 상단에서 천당폭 이어지는 철계단의 단풍은 아직 때이르고,
양폭 상단에서~**
천당폭~^^
전망대에서 바라본 신선대 단풍은 아직 옅은 모습이다.
희운각대피소
이박사능선에서 만난 첫 전망바위
두 번째 전망대 소나무 사이로 보이는 신선대벽이 너무 멋지다.
공룡의 큰새봉과 1275봉의 조화로운 멋진 풍광은 황홀하기만 하고,
신선대의 멋진 모습은 이박사능선에서의 조망이 최고다.
신선대 남봉자락 우측으로는 천당길과 화채봉과 칠선봉 라인이 멋지다.
이것이 진정한 백두대간의 길이다 저기 신선대로 이어지는 저 길이~**
신선대 라인 저기를 다시 한 번 더 찾아봐야 할터~**저 멀리 바다도 조망되는 이곳 이박사능선 지금까지 보아왔던 설악의 색다른 멋이 있다.
우측의 봉은 소청이고 좌측은 중청 눈높이를 맞출려면 아직도 한참더 올라야 할터~^^
고도를 높이면서 지나온 이박사능선과 신선대 그위로 울산바위가 처음으로 조망이된다.
울산바위와 신선대 ~서봉 좌측으로 범봉이 보이고,
신선대 남봉자락 우측 위로 천당길부터 망군대 까지 멀리 달마봉도 조망되면서 하늘과 바다는 선이없다.
별길과 큰형제바위 위로 칠성봉과 달마봉
오름길 좌측으로 화채봉이 보이는 화채라인이 곱디곱다
희운각대피소가 내려다보이면서 신선대 남봉위로 보이는 울산바위
신선대 남봉과 울산바위
공룡의 라인은 온데간데 없고 멀리 황철봉 좌측으로 향로봉이 보이고 그 위의 라인은 금강산이 아닐런지~^^
앞으로 가야 할 이박사능선 대청봉은 아직도 높디 높이 보이기만 하고,
어느새 조금 가까워진 대청봉
화채봉과 화채능선
중청봉과 빼꼼히 보이는 중청대피소
돌아본 이박사능선
고도를 높이면서 바라본 화채봉과 화채능선
지나온 길과 신선대부터 마등봉 황철봉 그리고 신선봉까지 백두대간의 길
고도를 많이 높였다 중청대피소가 바로 손을 뻣으면 잡힐듯 바로 앞 지척에 있다
화채봉과 화채능선은 늘 유순하게 보이기만 하고,
대청봉은 머리로 떠받치고 밀어 올리며 올라가는 길이 없을 듯 싶은 저 잡목과 덩굴이 엉켜 있는 저 숲길속을 뚫고 오른다.
내려다 보이는 중청대피소
멀어져 보이는 신선대 그만큼 바다는 더 넓어졌다
이박사능선 오름길에서 화채봉과 능선의 조망은 여기가 마지막,
칠성봉과; 집선봉 그리고 망군대 그 위로 보이는 망망대해 동해바다 조망이 시원하다
잡목으로 드리워진 지나온 이박사능선을 바라보면서 대청으로 이어지는 날머리길을 찾습니다
탐방로를 만나고,
대청봉 정상
흐~미 대청봉 정상석 인증샷을 남기기 위한 기다림의 시간들~~**
정상에서 다시 돌아가는 길
이미 겨울이 온 듯 단풍은 보이지도 않고~~~저~ 계곡은 ~^^
중청봉의 단풍은 옅은 모습이고,
지난 태풍으로 산사태의 피해지가 자연의 힘으로 원상복구 되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다행이다 싶다.
계곡의 물길 바위는 얼음보다 미끄럽다
부숴지는 바윗돌들 굴러떨어지고 있는 산사태는 현재진행형
암반지대
굴러 떨어진 돌들로 뒤엉켜 있는 지나온 길을 돌아보고,
온전히 회복되어 가고 있는 골짜기에 옅은 단풍의 물결이 일고,
우측의 지계곡에서 나와 원계곡을 만나고,
대수롭지 않아 보이는 저곳을 내려오는데 애좀 쓰고,
얼음처럼 미끄러움 바위길엔 로프를 걸고 내려와서 저 물을 건너는데는 겸손하게 신발을 벗어야 한다.
지나온 길
저기도 내려오는데 쉽지 않은 길
부숴진 바위 지나온 길
대청이 올려다 보이는 지나온 길 이제는 미끄럽고 부숴진 바윗길은 여기가 마지막
신선대가 보이는 암반지대 여기는 처음 만난 폭포 상단
처음 만난 크지 않은 폭포
그 아래 연속으로 이어지는 폭포
두번째 폭포
연폭
그 아래 넓디 넓은 암반지대 그 아래 또 폭포
세 번째 폭포
폭포 최하단부에서 올려다본 폭포
폭포와 험로를 지나 병풍처럼 보이는 신선대를 바라보면서 계곡을 벗어납니다.
오련폭포 철계단길에서 바라보는 칠형제봉
소공원 주차장의 많고 많은 차량과 사람들

설악의 전설이 되어버린 길

끊어지고 잊혀진 길을 찾아서 대청봉을 올랐다.

그리고

대청봉에서 발원한 또 다른 새로운 계곡을 만나는 멋진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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