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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설악산 ( 숙자바위 러셀 )

by 동교동 2023. 1. 28.

설 악 산

( 숙자바위 러셀 )

 

산행한 날: 2023.  1.    .              날씨: 맑음

산행한 곳: 설악산 ( 숙자바위 )

 

소토왕골 와폭지대에 이르러서야 어둠이 물러났다
지나온길 내려다보며 쉬어가자.
가는길 방향 멀리 윗쪽의 암벽에도 빙폭이 형성되 있고,
소토왕골 좌골 초입의 소
썰매라도 끌고 내려온 듯한 무릎까지 빠지는 눈길
소토왕좌골폭포
길을 안내하는듯 묘한 끌림 눈자국 위로 산짐승의 흔적 따라 올라가는 길
산짐승의 흔적과 썰매 같은 끌림 눈자국 누군가의 흔적을 완벽하게 지운것인지 봐도 봐도 묘하다
좌골폭포 상단 골짜기를 건너고
좌골과 우골을 가르는 능선 정상 오름길
썰매라도 타고 내려온 듯한 오름길
지나온 나의 흔적
무릎위 까지 빠지는 길
쉬어가자**
지나온 길
막바지 능선 정상 오름길

 

능선의 길을 따르니 선답자의 흔적이 확연하다 볼수 있는데 묘한 흔적은 여기까지다
능선상에서 바라보는 노적봉
반가운 산토끼의 흔적을 따라 오르는 길은 묘한 흔적 하나 보이지 않는 눈내린 그대로의 눈길이네요
숙자바위 오름길
잠시 숨을 돌리면서 바라보는 달마봉
여기는 썰매 끌림 자국이 왜 보이지 않는걸까? 바람에 날린 눈에 덮혀 버리기라도 했을까?
오름길 우측 뒤로 보이는 집선봉
바람의 길을 가로질러 가는 오름길
오름길
산짐승의 흔적을 따라 올라가는 길위로 보이는 숙자바위
숙자바위 오름길
숙자바위가 손에 닿을 듯 많이도 올라왔다
지나온 능선길과 집선봉과 봉화대 그리고 울산바위
어럽지 않게 다녔던 숙자바위  ㅎㅎㅎ 바위가 얼었다.    아쉽지만 숙자와의 만남은 기약 없는 만남으로,
칠성봉 전위봉에서 이어지는 화채능선  그 넘어 대청봉과 신선대를  바라보며,
가운데 1275봉이 보이는 공룡능선
좌측부터 우측으로 마등봉 걸레봉 저항령 황철봉
집선봉 넘어 멀리 구름아래 신선봉
달마봉
숙자바위 밑둥아리 우측으로 보이는 칠성봉 전위봉과 집선봉으로 이어지는 화채능선
그 아래 우측으로 이어지는 능선 가깝게
1275봉도 가깝게 그아래 범봉과 희야봉
마등봉
가운데 저항령 좌측으로 걸레봉 우측으로는 남황철봉
황철봉
1275봉과 그아래 범봉
숙자바위를 뒤로하고 봉화대 위로 보이는 울산바위를 바라보며 되돌아 내려갑니다
되돌아 내려가는 길에 바라보는 눈바위와 소나무
되돌아 내려가는 길
눈바위와 달마봉 멀리 동해바다
잦나무와 바위사이로 내려가는 길
너의 이름은 눈바위 ㅋㅋㅋ
벗어 놓은 베낭을 다시 만나고,
겨울에 만나기엔 너무 벅찬 숙자바위 얀뇽
노적봉과 선녀봉 그리고 은벽길 넘어 멀리 속초시내
노적봉 위로 보이는 속초시내
솜다리봉과 선녀봉 그리고 은벽길 그 아래 쌍천
달마봉
소토왕골 우골 상류지대로 내려가는 길 위로 집선봉
눈모자 눌러쓴 잦나무와 집선봉
소통왕골 우골 상류지대에서 내려갑니다
해를 업고 내려가는 길 다행히 눈이 다져저서 빠지지 않고 사뿐이 내려가는 길
지나온 길 돌아보고,
저 아래 가파른 경사길
저 아래 두줄록포  최상단에 있는  작은폭포와 소를 이루는 곳
두줄폭포  와폭지대 최상단에 있는 작은폭포가 얼음과 눈으로 뒤덮혀 형체를 알수 없다
여름엔 엄두도 못낼 그 아래 좁은 형태의 와폭 많은 눈이 쌓인 길을 내려갑니다
눈 쌓인 와폭 최상단부를 돌아보고,
마음은 콩닦콩닦 뛰는 심장 소리를 들으며 와폭지대 내려가는 길
지나온 길
여기서부터는 가파른 경사도 아래 두줄폭포 상단 우회합니다
두줄폭포 하강지점에서 바라보는 상단부
두줄폭포 상단에서 하강합니다
두줄폭포 하단부에는 많은눈이 쌓여 있는 것을 보면서 ,
상단부
두줄폭포 우측
하강 하면서
두줄빙폭 우측
두줄폭포 암벽
두줄빙폭 중단부에서 올려다보고,
두줄빙폭 우측
좌측
우측 상단부
두줄빙폭 하강 완료
하강을 마치고
눈 쌓인 두줄빙폭 최하단부
하강 완료 두줄빙폭을 뒤로하고 내려갑니다
내려가는 길에 바라보는 두줄빙폭
와폭 최상단부
눈 쌓인 와폭지대를 내려가면서 올려다보고,
돌아본 길
눈 쌓인 와폭지대 내려가는 길
소토왕 암벽
와폭지대를 바라보며 두손모아 감사의 마음을 올리며 소토왕골을 벗어납니다.

 

눈 쌓인 소토왕골

좌골 오름길

 

발자국 흔적이 아닌 묘한 끌린 자국

그 덕에 조금은 쉽게 오를 수가 있었지요..

 

바람이 누군가의 흔적을 복원 시켜 놓은 것인지 알수는 없지만 

참 묘하고 묘한 흔적이 아닐 수가 없었네요.

 

우골 내림길은 생각외로 어렵지 않은 골짜기 눈 길이었고

극한 멋진 눈 산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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