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설악산

설악산 ( 토막골 러셀 )

by 동교동 2023. 1. 19.

설 악 산

( 토막골 러셀 )

 

산행한 날: 2022.  1.    .              날씨: 맑음

산행한 곳: 설악산 ( 토막골 )

 

겨울 설악**

설악의 진멋을 보여주는 제법 많은 눈이왔다.

연가를 부르며 설악으로 들어가보자.

 

 

비선대가 보이는 천불동계곡
제법 많은 적설량을 보이는 토막골 초입길
비가 오면서 빙폭이 녹아내린 토막골의 무명폭포
무명폭포 상단의 바위
눈으로 뒤덮힌 험악스러운 토막골
길이 있어도 길이 없는 눈덮힌 토막골
토막골 주인장의 흔적
쉬운 눈길을 찾아 오르는 길
저 평탄한 눈을 밣으면 빠지고 불쑥 튀어 나온 눈을 밣으면 오르지 못하는 눈길
눈을 파고 빠진 눈구덩이 발로 다지면서 오르는 길
지나온 길 흔적
무릎까지 빠지는 눈길 오름길이 결코 쉽지 않은 눈길이다
눈구덩이에 빠지면 허리까지 ㅋㅋㅋ
베낭 무게까지 더하여 빠지는 눈구덩이 헤집고 오르는 눈길 당보충하며 쉬어가세.,
누구의 작품인고,
10m 오르는데 10분이 걸리는거 같다
드디어 반가운 형제폭포 반겨주네요
형제폭포 직전의 오름길 가장 쉽고 만만한 길이 바로 여기
눈내리기 직전에 내린 비로 빙질의 상태의 좋지 않고 빙폭위로 떨어지는 물소리 최악은 아니어서 그나마 다행이다
예상보다 빙폭에 눈이 없어서 다행이라 해야할지 하단부를 제외하고 상단의 빙폭은 눈도 많지않아 마음은 냉혹하게 불안감만 커진다
형제폭포를 뒤로하고 전람회길 가는길의 돌아본 나의 흔적
전람회길 능선 오름길도 가파른 경사도에 쌓인 눈으로 쉽지 않은 오름 눈길
막바지 능선부 오름길  ㅎㅎㅎ 그러나 결코 쉽지 않은 오름길이에요
전람회길 직전의 바위 오름길에서 소나무에 쌓인 눈위로 보이는 천화대와 화채봉
눈으로 뒤덮힌 왕관봉과 희야봉 그리고 공룡의 1275봉
천화대 사선크렉부터 작은범봉까지
전람회길 직전에  만난 넌 누구니?
전람회길의 바람의 길
전함회길의 눈풍경 천화대 방향
공룡 1275봉
천화대 중당부 방향과 화채봉이 보이는 방향 1
전람회길 동단방향의 눈풍경과 화채능선
전람회길 토막봉 방향 풍경
설악골 우능선과 세존봉
천화대 상단부 눈풍경
희야봉과 공룡의 노인봉을 바라보는 눈풍경
전람회길의 설경과 세존봉 그리고 토막봉
토막봉 눈풍경
형제빙폭 상단부 위로 세존봉과 토막봉 눈풍경
빗물자국 확연하게 보이는 형제빙폭 상단부 물소리까지 들리고 저길 내려간다 생각하니 오금이 저려온다
전람회길 위로 보이는 천화대 그리고 공룡 1
전람회길 넘어 석주길 그리고  공룡의 1275봉
장군봉과 달마봉이 보이는 비선대 방향
전람회길 위로 천화대
눈쌓인 전람회길 저 눈바윗길을 넘어가야 형제폭포 상단에 이르는데 오줌지릴 정도로 두려움이 엄습해 온다
두려움은 커져만 가고 그래도 어쩌랴 가보는거야 기어서라도
가야할 눈 쌓인 길
돌아본 길
두려움은 커져만 가지만 그래도  즐겨나보자
좌 우측을내려다보면 까마득한 절벽 아래지만 앞만보고 가는거야
지나온 길
지나온 길 우측으로 보이는 천화대
가야할 눈쌓인 바윗길과 세존봉 그리고 토막봉
엉덩이 깔고 지나온 길
형제빙폭 상단이 내려다보이는 눈쌓인 길 엉거주춤 엉덩이 깔고 내려가자
형제빙폭 상단이 가까워지면서 불안감은 희석되어 간다
지나온 길
지나온 길과 천화대
마지막 구간 그래도 쉽지않은 두려운 여운은 내마음을 압박한다
내려온 길
괴목과 토막봉
전람회길을 벗어나면서 돌아본 길
석주길과 공룡을 바라보면서
형제빙폭 상단에서 하강 준비합니다
형제빙폭 우상단
전람회길이 보이는 형제빙폭 좌상단
형제빙폭 중앙에서 바라보는 비선대 방향 풍광
형제빙폭 우상단에 맺힌 고드름과 장군봉
형제빙폭이 아랫쪽으로 내리꽂히는 빙폭위로 보이는 풍광
형제빙폭 최상단부 풍광
형제빙폭 우상단의 바위벽에서 자라는 바위고드름
눈으로 뒤덮힌 형제빙폭 상단부에서 하강합니다
내 목숨줄을 바라보고 오늘 참 살떨린다.
하강 하면서 형제빙폭 우벽과 하나의 바위로 보이는 형제봉과 유선대
오늘 하강 참 묘하다. 자동으로 백업이 되고 있어요 힘들게 힘들게 내려갑니다
중단부에 이르러서야 하강다운 하강이 되네요
여유로움으로 우벽을 바라보고,
좌벽도 바라봅니다
빙질의 상태는 최악 저 위에서는 빙폭물이 떨어지는 구간
빙폭 최하단부까지 40m
형제빙폭 40m 높이에서 바라보는 좌벽
우벽의 바위들
60m 하강지점에서 올려다본 형제빙폭 상단부
하강까지 40m
로프 끝자락과 빙폭 최하단부
80m 하강 지점에서 올려다본 형제빙폭
형제빙폭 하강 안전지대에서 올려다본 빙폭
하단부에서 바라본 좌벽
허리까지 빠지는 형제빙폭 하단부의 눈
푹푹 빠지는 눈을 이기지 못해 엉덩이 깔고 마무리 하강합니다
형제빙폭 하강 마무리는 엉덩이 깔고 하강ㅎㅎㅎ
안전하게 하강을 마치고 바라봅니다
로프 회수
안전하강에 감사의 마음을 새겨두고 올라온 길 되돌아 내려갑니다

 

아무런  흔적하나 없는 눈 쌓인

토막골과 전람회길을 올랐어요.

 

예상보다 많은 시간 들여 다녀온

토막골 러셀 산행^^

 

오금 저리는 두려움이 고된 산행을 잊게 하더이다.

고맙고 감사한 마음 흔적 하나 하나에 새겨두었습니다.

 

'설악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설악산  (0) 2023.02.04
설악산 ( 숙자바위 러셀 )  (2) 2023.01.28
설악산 (형제빙폭)  (0) 2023.01.12
설악산 (겨울 관터골)  (1) 2023.01.09
설악산 ( 희야봉 - 백미폭포 )  (0) 2022.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