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관터골 얼음트레킹)

설 악 산

(관터골 얼음트레킹)

산행한 날: 2021. 2.  .         날씨: 맑음

산행한 곳: 설악산 (관터골)

산행 구간: 관터마을-설악골-폭포골-대청봉-오색-관터마을

 

 

포근했던 어제의 날씨와는 다르게

오늘은 모질게도 추운 한겨울의 날씨!

 

눈이라도 펑펑 내리는 하늘을 꿈꾸며

눈 보기가 귀해진 설악으로 들어간다.

 

눈이 아닌 얼음을 타러~~^^

 

크고 작은 돌과 바위들의 집합체 관터골

얼음에 미끄러져 내려올 것만 같은 관터골의 크고 작은 바위들

커다란 바위 틈 사이로 보이는 수염고드름

 

관터1폭

 

관터2폭

관터3폭

관터3폭 상류지대 풍광 1

 

관터3폭 상류지대 풍광 2

관터3폭 상류지대 풍광 4

관터5폭

관터5폭 상단에서 내려다본 모습

관터5폭 의 얼음

관터6폭

관터7폭

관터7폭의 고드름

관터7폭에서 내려다본 풍광

합수점 관터골 전경

설악골 초입부

설악골을 지키는 수문장바위

설악골의 얼음계곡 1

설악골의 얼음계곡 2

 

설악골의 얼음계곡 3

설악골의 얼음계곡 4

설악골의 얼음계곡 5

설악골의 얼음게곡 6

설악골의 얼음계곡 7

 

설악골의 얼음계곡 8

설악골의 얼음게곡 9

설악골의 얼음계곡 10

설악골의 얼음계곡 11

설악골의 얼음계곡 12

 

지나온 얼음계곡길

설악골의 얼음계곡 13

 

설악골의 어름계곡 14

설악골의 첫 빙폭

설악골의 첫 빙폭 상단부 얼음계곡 1

설악골의 첫 빙폭 상류지대 얼음계곡길 1

설악골의 첫 빙폭 상류지대 얼음계곡길2

설악골의 첫 빙폭 상류지대 얼음계곡길 3

설악골의 첫 빙폭 상류지대 얼음계곡길 4

설악골의 첫빙폭 상류지대 얼음계곡길 5

 

설악골의 첫 빙폭 상류지대 얼음계곡길 6

 

설악골의 첫 빙폭 상류지대 얼음계곡길 7

설악골의 첫 빙폭 상류지대의 얼음계곡길 8

오목골 합수점

 

오목골 합수점을 지나서 만난 첫 빙폭 1

폭포골의 첫 빙폭

첫 빙폭의 상단부

첫 빙폭의 상류지대 얼음계곡길

설악폭포 직전의 작은빙폭에서~^^

설악폭포 직전의 작은 빙폭

우회하면서 바라보는 설악폭포

 

 

설악폭포 상단부

탐방로를 지나서 폭포골 오름길에 만난 작은 빙폭

폭포골의 얼음계곡길 1

폭포골의 얼음계곡길 2

폭포골의 얼음계곡길 3 ㅠㅠ 오를수록 계곡이 묘해지는 느낌~**

ㅋㅋ 얼음계곡길을 잃어버렸네요

황량하기 이루 말할 수 없는 돌무더기 길

오를 수도 내려갈 수도 없는 난감한 길

어쩌다 골짜기 길을 잃고 길을 찾아 헤메는 길

다행이도 무명빙폭 상단부 지대를 찾아 내려왔네요

 

여기서부터 다시 찾은 폭포골 얼음계곡길은 다시 시작됩니다.

다시 찾은 폭포골의 얼음계곡길을 오르면서 뒤를 돌아보았습니다

저 멀리 윗쪽으로 만나기를 학수고대 했던 원설악빙폭이 멋지게 반겨주네요

원설악빙폭 만나러 가는 얼음길 1

저 앞쪽에서 보이는 멋진 원설악빙폭

가까이 가기에는 먼 곳에서 바라본 원설악빙폭

원설악빙폭 가까이 다가가는 길

원설악폭포ㅠㅠ 원설악빙폭입니다

우회하면서 바라본 원설악빙폭

원설악폭포 상단에서 바라보는 상류지대

원설악폭포 상단 얼음계곡길을 조금 걷다가 얼음길을 버리고 대청봉 탐방로를 찾습니다

오색에서 대청봉 오르는 탐방로를 만났습니다

눈 하나 없는 메마른 대청봉 오름길이 겨울산행으로 애석한 마음만 가득하네요

 

관모능선이 보이네요

반갑게 만난 대청봉 정상! 지금이 겨울인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눈이라곤 보이지도 않아요

중청봉도 그렇고요

발아래 죽음의계곡에도 보이지 않는 눈

바람과 함께 매섭게 추웠던 아침 나절과는 사뭇다르게 바람 한 점 없는 맑고 푸르른 하늘 아래 양양방향 바다도 푸르릅니다

구름 한 점, 바람 한 점, 인적 하나 없는 푸르른 대청봉에서 ~^^

화창한 하늘 아래 귀떼기청봉과 가리봉 안산을 오래도록 바라보 가슴에 담습니다

속초 청초호도 예쁘게 내려다보이고,

울산바위도 가까운 듯 반갑습니다

대청봉과 작별 인사를 나누고 좋은길을 따라 내려가면서 오늘 산행은 여기까지입니다

 

눈이 없는 설악 그 덕으로

 

설악의 얼음계곡 산행이 가능하지 않았나 쉽다

 

예년 같으면 꿈도 꾸지 못할 산행이었기에

 

눈 가뭄으로 극심한 설악에 하얀눈이 곱게 내릴 그날을  고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