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설악
( 미시령 옛길을 따르는~)
산행한 날: 2020. 3. . 날씨: 흐림
산행한 곳: 북설악(성인대 - 울산바위 서봉)
산행 구간: 미시령 터널 요금소-성인대-미시령 옛길-미시령 정상-울산바위 삼거리-울산바위 서봉-미시령터널 요금소
눈덮힌 미시령 옛길
트레킹에 나섰다가
제설 작업이 되었다는
놀라운 소식에
변칙스러운 산행으로
발걸음을 돌렸다.
미시령 옛길 통제소
옛길에서 잠시 벗어나 마루금을 따르면서 바라보는 울산바위
달마봉도 바라보고,
옛길에서 잠시 벗어나 마루금에서 미시령 정상과 가야 할 능선의 길을 바라보고,
원암저수지와 속초시내 넘어 동해바다 조망이 시원하다.
옛길에서 벗어나 성인대 가는 마루금 길
성인대 하단부 암봉에서~1
성인대 하단부 암봉에서~2
성인대 하단부 암봉에서 바라보는 속초시내 방향 전경
수암도 바라보고,
성인대 하단부 암봉에서 바라보는 올라가야 할 성인대
잠시 미시령 옛길과 알 수 없는 가야 할 미지의 대간길을 바라보기도 하고,
성인대 하단부 암봉에서 3
성인대 하단부 암봉에서 4
성인대 하단부 암봉에서 5
성인대 하단부 암봉에서 6
성인대 하단부 암봉에서 7
성인대 하단부 암봉에서 8
성인대 하단부 암봉에서 9
성인대에서 바라보는 울산바위
지나온 방향
성인대에서
다시 바라보는 가야 할 길
성인대에서 2
성인대에서 3
성인대에서 4
성인대에서 5
성인대에서 6
성인대에서 6
성인대에서 7
성인대에서 8
성인대에서 내려와 미시령 옛길을 오르면서,
미시령 옛길 정상 3km 지점
미시령교
웬일로 제설 작업을 다하고,
지나온 미시령 옛길을 굽어보고,
제설 작업을 하여 걷는 길이 좋기는 하지만 조금은 실망이 없지는 않아요.
뚜벅이로 올라가는 눈 없는 미시령 옛길 1
뚜벅이로 올라가는 눈 없는 미시령 옛길 2
여기는 잔설이 조금 남아 있네~^^
몇 굽이만 돌아가면 미시령 옛길 정상
미시령 정상 직전에 돌아보고,
미시령 정상 복원 공사를 마치고 새로 생긴 탐방 센터
미시령 정상
미시령 표지석
흔적하나 없는 대간길
러셀 ㅠㅠ
저 아래 도적모텔이 선명하고 가깝게 와 닿는 모습을 보면서,
지나온 길
앞으로 가는 길
오르고~
앞서간 넌 누구니!
넌 또 누구와 누구니!
바람 한점 없는 적막한 백설의 길을 파며 오른다
무릎까지 푹푹 빠지는 길 한 걸음을 두 걸음씩 ㅎㅎ
너그들만의 교차로!
살짝 얼어 붙은 눈길에 빠지면 내다리가 내다리가 아니다.
눈부시게 하얀눈길을 파고 가야 하는 길
또 다른 너와 너는 산토끼와 생쥐?
푹푹 빠져도 가볍게 걸어가는 평탄한 길
티클하나 없는 백옥 같은 눈길
저기가~~ 삼거리!!
삼거리 직전에 돌아본 흔적
삼거리 ^^
울산바위 가는길
울산바위 가는 길에 바라보는 황철봉의 눈덮힌 너덜겅 지대
미끄러지듯 부드럽게 내려가는 눈길
울산바위 서봉의 끝자락이 보이면서 다 왔다는 듯 길의 끝이 보이는 듯 하지만~~**
맥 빠지고~**
봉을 하나 오르고 또 하나 오르면 울산바위를 만나겠지라는 믿음은 멀어지는 듯 하다
눈 폭탄으로 끝어진 눈길
삼지바위 사촌ㅎㅎ
우악스러운 넘 ㅋㅋ
멀리 중청과 대청을 맥 놓고 바라보고,
길은 순탄하게 울산바위를 내주지를 않는다
바로 코앞에 울산바위가 병풍처럼 펼처져 보이지만 길은 저기가 끝이 아니다
지나온 길을 바라보면서 예전에 이 길을 어떻게 지나왔는지 기억도 안나고 ㅠㅠ
드디어 울산바위가 바로 손에 잡힐 듯~
드디어 울산바위 서봉 안부지대에 이르렀다
울산바위 서봉에서~ 1
울산바위 서봉에서~2
울산바위 서봉에서 바라보는 전경
울산바위 서봉에서~3
울산바위 서봉에서~4
울산바위 서봉에서~5
울산바위 서봉에서 바라보는 지나온 길
울산바위 서봉에서~6
울산바위 서봉에서~7
서봉에서 내려가는 길에 바라보는 서봉의 끝자락
내려가는 길에 바라보는 지나온 성인대와 미시령 옛길
미시령 계곡을 건너면서 바라보는 울산바위
길을 만나면서
원점으로 돌아오는 길에 바라보는
울산바위를 마지막으로
질리도록 힘들었지만
아주 멋진 러쎌 산행이었기에
가슴 깊이 새기며
감사의 마음을 남겨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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