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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설악산 (내설악 외설악 조율하기~)

by 동교동 2018. 10. 20.
설악산
( 내설악 외설악 조율하기~ )

 

산행한 날: 2018.10.   .       날씨: 맑음

산행한 곳: 설악산(내설악 외설악 조율하기)

산행 구간: 소공원-천불동계곡-무너미고개-신선대-가야동계곡-오세폭포-만경대-오세암-마등령-전람회길-소공원(13시간30분)


나뭇잎 마다 꽃을 피운 가을을 맞아

그럴싸한  산행을 준비하였는데
어제 그제 종일 비가 내렸다.


그래도 알록달록한 가을의 색이랑

빛을 맘껏 보고 즐기는

산행이 될 것이라는 믿음을 가득 안고... 




이른새벽 설악으로 들어가는 벚나무 터널길에서...


어둠의 봇짐을 풀어 놓으니 날이 밝았다.


오련폭포 우회길에서 바라보는 별길의 어두칙칙한 암봉들을 바라보며 가는길,


가련한 나뭇잎과 오련폭포의 물줄기를 바라보며,


물기 가득 머금은 단풍잎과 별길 2봉을 바라보며,


어둠을 가르며 가는길에 만난 낮선 산객님과 함께 가는길에 돌아보고,


가냘픈 나뭇잎을 매달고 있는 앙상한 나뭇가지 사이로 내려다보이는 오련폭포


물기가득 머금은 어두칙칙한 바위와 마지막 가을 잎새를 바라보는 오련폭포 상류지대


오련폭포를 지나면서


양폭대피소


양폭포


양폭포에서 돌아보는 전경


양폭포에서 음폭골을 들여다보며 바라보는 고깔봉


양폭포  상단부에서 천당폭포를 바라보며,


천당폭포


천당폭포에서 돌아보고,


천당폭포 상단부에서 돌아보는 전경


무너미고개 직전의 죽음의계곡


무너미고개를 오르다가 숨을고르며 바라보는 천당길의 천당문도 바라본다.


무너미고개의 마지막 단풍


무너미고개에서 신선대 오름길에 바라보는 안산 방향 전경


신선대 오름길에 들여다보이는 죽음의계곡 건폭의 물줄기가 선명하다.


어제 내린 첫눈의 잔설이 반갑다.


신선대의 끝자락 바위를 염탐하며 숨을 고르고,


신선대 끝자락 바위 사이로 바라보는 죽음의계곡의 건폭


신선대 정상부 침봉의 실루엣


묘하게도 신선대 정상에 오르면서 안개도 함께 올랐다.


신선대 정상부의 실루엣 1


신선대 정상부의 실루엣 2


신선대 정상부의 실루엣 3


신선대 정상부의 실루엣 4


신선대 정상부의 실루엣 5


신선대 정상부의 실루엣 6


신선대 정상부의 실루엣 7


신선대 정상부의 실루엣 8


신선대 정상부의 실루엣 9


신선대 정상부의 실루엣 10


신선대 정상부의 실루엣 11


아침해가 높아지면서 족도리 모양으로 보이는 용소골의 미사일바위가 내려다보이는 천불동계곡


멀리 울산바위도 바라보며,


칠형제봉의 연봉도 이제는 을씨년스럽다.




안개속에 드러나보이는 공룡능선의 1275봉


공룡 1275봉의 바위군들


서서히 안개가 물러나면서 바라보는 신선대 전경 1


서서히 안개가 물러나면서 바라보는 신선대 전경 2


맑고 화창한 햇살을 머금은 칠형제연봉


멀리 울산바위와 달마봉도 맑고 밝은 모습으로 바라보고,


가깝게 다가가보는 울산바위


신선대 정상 자라과 공룡의 1275봉


신선대 정상자락의 암봉과 화채능선


신선대 정상부의 암봉과 화채능선


신선대 정상부를 뒤로하고 내려와서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신선대의 바위자락


신선대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천불동계곡 방향 전경


가야동계곡 첫 번째 합수점에서...


어제 내린 가을비로 풍부한 수량을 보이는 중상류 지대의 가야동계곡


낙엽은 지고 그 위에 안스러워하는 나의 작은 발자국을 남겨둔다.


봉정암 오세암 가는길에서...


풍부한 수량으로 멋드러움을 보이는 가야동계곡의 암반길


나뭇가지는 앙상하고 촉촉한 바위는 물기를 쓸어내린다.


지난 여름밤의 비바람 치던 추억이 서린 곳에서...


큰공가골의 우윳빛 콩구르는 물줄기


맑고 투명한 물줄기 흐르는 가야동계곡 1


맑고 투명한 물줄기 흐르는 가야동계곡 2


반가운 단풍잎


멋진 비박터


와룡연


가야동이 가야동이 아니다. 오늘의 가야동은 험상궂다.


건너고 건너가는 가야동이 모질고 험하다.


가야동을 내려다보며 걸어가는 낙엽 밣으며 가는 길


다시 또 건너가야 하는 가야동이 내가 아는 오늘의 가야동이 아니다.


마지막으로 가야동의 물기 묻은 발을 씻으면서 바라보는 천왕문


폭포다운 기세로 웅장한 오세폭포의 하얀 물줄기를 바라보며 고난의 산행길은 이어진다.


물기 가득한 만경대 오름길을 오르지 못하고  새로운 루트로 오르면서 바라보는 천왕문 좌문의 정상부가 바로 앞이다.


천왕문 우문



천왕문 좌우문


만경대 새로운  루트길에서 바라보는 용아와 첫 눈 내린 소청과 중청봉을 바라보며,


새로운 만경대 루트길에서 바라보고 바라보는 천왕문


만경대 오름길 암봉에서 바라보는 용아와 눈내린 중청봉과 서북능선


만경대 오름길 암봉에서 바라보는 천왕문 좌릉


만경대 오름길 암봉에서 소나무 나뭇가지 사이로 바라보는 천왕문

 

만경대 오름길 암봉에서 만경대 바위자라과 용아릉 끝자락을 바라보며,

 

만경대 오름길 암봉에서 바라보는 공룡


만경대 정상부의 풍류를 즐기는 그네 사이로 바라보는 용아릉과 서북능선


만경대 서북쪽 방향의 단풍 물결이 절정이다. 1


만경대 서북쪽 방향의 단풍 물결이 절정이다. 2


만경대 1


만경대 2


만경대  3


만경대 4


만경대에서 바라보는 천왕문과 용아릉


만경대에서 바라보는 내려가야 할 오세암

 

만경대에서 오세암 가는길


오세암


오세암에서 마등령 가는길


마등령에서 비선대 내려가는 길에 바라보는 공룡 1


마등령에서 비선대 내려가는 길에 바라보는 공룡 2


마등령에서 비선대 내려가는 길에 바라보는 공룡 3


마등령에서 비선대 내려가는 길에 바라보는 공룡 4


마등령에서 비선대 내려가는 길에 바라보는 칠성봉


마등령에서 비선대 내려가는 길에 첫 눈내린  중청과 대청봉을 바라보며,


마지막으로 공룡 사이로 대청봉과 작별인사를 나누고,


토막골 우골로 내려가는 길


토막골 중류 지대의 단풍


형제폭포 상단


전람회길에서 바라보는 희야봉과 범봉


전람회길에서 내려다보는 설악골 중류지대의 단풍


전람회길에서 바라보는 범봉


전람회길에서 바라보는 화채봉과 칠성봉


형제폭포 상단부


전람회길에서 바라보는 형제폭포 상단부의 세존봉을 바라보며,


전람회길에서 바라보는 달마봉


전람회길에서 형제폭포 우벽의 단풍


지나온 길의 전람회길을 돌아보고,


전람회길에서 내려다보는 설악골의 단풍


전람회길에서 바라보는 범봉과 1275봉


전람회길을 뒤로하고 내려가는 길에 바라본 비선대 방향 전경


토막골로 내려가는 길의 단풍을 맞이하며 어제 내린 가을비 빗물 가득 머금은 산행을 마무리 한다.





어제 내린 가을비가 낙엽을 떨구니

그 위에 내 발자국 남겨 놓았다.


그 길로

걸어가면서


나는 낙엽이 되어

낙엽 발로 걸어갔다.


다시 낙엽이 쌓이면 낙엽

발자국으로 남겨지기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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