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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설악산 (용아장성 5봉 지능선)

by 동교동 2018. 8. 6.
설악산
( 용아장성 5봉 지능선 )

 

산행한 날: 2018. 8   .       날씨  맑음

산행한 곳: 설악산(용아장성 5봉 지능선)

산행 구간백담사-구곡담계곡-용아장성 5봉 지능선-용아 5봉-가야동계곡(와룡연)-오세폭포-만경대-백담사(산행시간10시간10분)

 

 

찌는 더위보다 더한 익는 더위를 피해

피서 산행으로 설악을 가볍게 찾기만 하였다.

 

오래전부터 생각하고 계획하였던 용아장성의 5봉 지릉을

 오늘에서야 모진 마음으로 산행에 나섰는데...

 

 

 

 

 

애교 많은 영시암의 명물 야생맷돼지...

 

 

구곡담계곡의 연화담!

 

 

가야할 길의 거칠고 가파란 숲길

 

 

앞으로 가는길의 뒤로 백운동계곡의 좌릉이 첫 눈을 맞이한다.

 

 

불에 타버린 소나무의 잔혹한 산불의 흔적을 보며...

 

 

쓰러진 소나무가 바위를 받치고 있는 모습의 첫 바위를 만났다.

 

 

여기서 부터 가야할 바위길

 

 

첫 바위길에서 바라보는 용아장성의 자태

 

 

첫 바위길에서 바라보는 수렴동계곡 방향의 전경

 

 

앞길을 가로막고 있는 바위를 지나 앞으로 가야할 길의 바위길을 바라보며,

 

 

가야할 바위길 우측으로 용아장성의 끝자락과 아늑하게 올려다보이는 중청봉을 바라보며,

 

 

좌측으로 용아장성의 바위자락과 쌍용폭포 방향의 구곡담계곡

 

 

쌍용폭포의 우릉을 지키는 봉우리와 좌측으로 지난해 산행시 근접거리에서 만났던 쌍폭골의 좌봉

 

 

백운동계곡의 좌릉 넘어 1287릿지와 1383릿지를 바라보며,

 

 

쌍용폭포 방향의 구곡담계곡 전경

 

 

가는길 방향 바위길 전경 1봉이라 불러도 될런지...!

 

 

가는길 방향 좌측으로 보이는 용아장성

 

 

뒤돌아보면 귀떼기청봉에서 이어지는 곰길에서 이어지는 멋진 릿지길을 바라보며,

 

 

정상의 바위길을 오르면서 그 자태를 보이는 끝청봉 능선의 끝자락을 지키는 봉우리

 

 

발아래 쪽으로는 관음폭포가 있을터 쌍용폭포 방향 전경

 

 

 

앞으로 가야할 길

 

 

앞으로 가야할 길 뱡향 우측으로 바라보는 전경

 

 

앞으로 가야할 길 좌측으로 바라보는 전경

 

 

발아래 구곡담계곡과 쌍용폭포의 자태를 살짝 들여다보며,

 

 

지나온 길을 돌아보고,

 

 

발아래 구곡담계곡 어딘가엔 관음폭포가 어디에 있을까?

 

 

2봉이라고 불러도 되는지...돌아보았다.

 

 

앞으로 가는길이 어떤지 짐작이 가지않아 용아장성을 오래도록 바라봅니다.

 

 

당간지주 바위

 

 

또 하나의 바위봉을 만났다. 3봉이라 하여도 되는 그저 부끄러움이 든다.

 

 

지나온 길을 돌아보고,

 

 

앞으로 가야할 길의 바위봉 4봉!

봉 이름은 참 무의미 한데 저 길은 하나의 커다란 머리와 같은 봉이건만...

 

 

바람 한점 불어오지 않는 찌는 더위에 고도는 조금씩 높이지만 좀처럼 가까이 다가오지 않는 용아장성

 

 

좌측으로 4봉 바위자락 우측으로 용아장성의 끝자락과 중청봉 그리고 우측으로 쌍폭골의 좌릉을 장식하는 봉우리를 바라보며,

 

 

쌍용폭포 방향 구곡담계곡을 굽어보고,

 

 

4봉 정상 직전에 지나온 길을 돌아보며,

 

 

4봉 정상의 소나무

 

 

4봉을 뒤로하고 앞으로 가다 만난 짝귀를 한 말목바위에서 바라보는 봉정암 방향 구곡담계곡 전경

 

 

고도를 높이고 길을 따르다보니 쌍용폭포를 중심으로 두 개의 봉이 나란히 축을 이루는 모습에서 절로 감탄이 새어나온다.

 

 

우측 4봉 자락 좌측으로 귀떼기청봉을 돌아보는 전경

 

 

 

 

 

앞으로 가야 할 길을 올려다보니 아늑하기만 할뿐 오를 엄두가 나지 않는다.

 

 

 

 

 

오늘 산행 최고봉인 용아장성 5봉 우측으로 바라보는 전경

 

 

쌍용폭포가 바라보이는 구곡담계곡을 내려다보고,

 

 

용아장성 5봉이 가까워지면서 조금씩 좌우대칭을 이루는 두 개의 봉모습

 

 

구곡담계곡으로 이어지는 발아래 까마득한 절벽을 이루는 바위

 

 

지나온 길

 

 

까마득한 구곡담계곡과 지나온길 방향의 바위 절벽

 

 

제대로 보이지 않는 쌍용폭포의 좌봉과 쌍폭골의 양폭을 바라보며,

 

 

앞으로 가야할 바위길

 

 

울창한 숲으로 이루워진 저 봉우리 뒤태... 이름이라도 하나 있으면 제격이겠는데,

 앞 모습은 미끈한 바위 절벽의 얼굴을 가진 하나의 커다란 바위봉 형상을 하고 있지만,

 그 속에는 많은 바위봉우리를 품고 있는 천의 얼굴을 가진 멋진봉!

 

 

쌍용폭포 쪽으로 뻗어 내려오는 용아장성 지릉의 바위 봉우리들

 

 

소나무 숲과 바위로 멋진 고난의 갈길

 

 

쌍폭골을 중심으로 나란히 마주 보고 있는 두 개의 봉우리 마치 암봉과 숫봉의 형상이 아닐 수가 없다.

 

 

많이도 가까워진 용아장성

 

 

여기가 5봉이라 불러도 의구심을 사지 않을런지!

 

 

마지막 봉으로 보이는 가야할 길!  저기만 오르면 용아5봉이겠지라는 생각....ㅎㅎ

 

 

용아5봉 안부 사이로 공룡을 맞이하며,

 

 

용아의 정상부 바위 자락을 바라보며 힘든 고난의 길을 재촉한다.

 

 

5봉을 지나 숲으로 울창한 6봉 안부

 

 

6봉 오름길에 돌아본 5봉

 

 

6봉 오름길에 바라보는 옥녀봉 방향의 용아

 

 

서로 대칭을 이루는 쌍폭골의 상징 봉우리

 

 

6봉 오름길에 지나온 길의 용아 5봉 지릉의 머리라 볼 수 있는 봉우리를 돌아보고,

 

 

어느정도 용아의 눈높이와 견줄만도 하다.

 

 

용아 사이로 보이는 공룡의 나한봉과 마등봉

 

 

쌍폭골 두 개의 상징봉 정중앙에서 바라보는 전경

 

 

용아의 어느 지릉 넘어 중청과 끝청을 바라보며,

 

 

쌍폭골의 쌍용폭포 폭포수도 수량이 없어 희미하게 보인다.

 

 

저기를 오르면 7봉 정상

 

 

7봉 정상에서,

 

 

7봉 정상에서 바라보는 앞으로 가야 할 용아5봉

 

 

참 묘하게도 보이는 7봉을 뒤로하고,

 

 

울창한 숲으로만 보이는 가야할 길

 

 

봉정암 방향의 용아도 눈높이와 엇비슷한 모습의 용아를 바라본다.

 

 

쌍폭골의 두 상징봉도 방향을 우측으로 조금 밀어내고 있는 모습을 바라보며,

 

 

쌍폭골의 우릉을 지키는 우봉

 

 

쌍폭골의 좌릉을 지키는 좌봉

 

 

뒤를 돌아보면 곰길의 두 릿지길이 뒤를 받쳐주어  오름길이 수월하다.

 

 

 

 

 

8봉 정상

 

 

용아장성의 5봉~~

 

 

 

오늘 산행의 최고봉인 9봉을 맞이한다.

 

 

용아장성 5봉이며 오늘 산행의 최고봉인 9봉에서 바라보는 봉정암 방향 용아장성

 

 

쌍폭골의 상징봉도 바라보고,

 

 

귀떼기청봉 곰길의 두 릿지길도 바라본다.

 

 

그리고 공룡능선도.....!

 

 

봉정암 방향 용아장성

 

 

용아와 중청봉

 

 

용아5봉에서 바라보는 옥녀봉 방향 용아

 

 

용아장성에서 5봉의 조망이 으뜸이 아닌가 싶다.

 

 

오늘 산행의 최고봉 9봉이며 용아5봉 정상에서...

 

 

정상에서 바라보는 공룡

 

 

정상에서 바라보는 지나온 길의 뒤태

 

 

정상을 뒤로하고 내려가는 길에 만난 용아의 산객님

 

 

내려가면서 바라보는 용아

 

 

산행에서 만난 반가운 산객님 인사를 나누고 용아5봉을 뒤로하고 길을 찾아 나섭니다.

 

 

용아5봉에서 내려가다가 만난 가야동계곡의 지계곡

 

 

용아5봉의 지계곡과 만나는 가야동계곡 합수점

 

 

가야동계곡 합수점에서 바라보는 1028봉 저기는 다음을 기약하며...

 

 

가야동계곡

 

 

와룡연 상단부

 

 

와룡연

 

 

물길따라 내려가는 가야동계곡

 

 

천왕문의 좌문!  저기도 다음을 기약하며...

 

 

수량이 많이도 부족해 보이는 오세폭포

 

 

만경대를 오르다가 끝자락에서 바라보는 오세암

 

 

만경대 정상부

 

 

만경대에서 바라보는 용아장성

 

 

영시암에서 다시만난 야생 맷돼지

 

 

무더운 날씨에 고난의 산행을 마치고 백담사를 바라보며...

 

 

 

 

 

 

- 용아 5봉 지릉은

 

구곡담계곡의 중심부에서 설악을 조망하는 멋진 곳이 아닐 수가 없다.

마치 천불동계곡의 별길과도 같으니 말이다. 

 

- 지난 7월에도 용아의 5봉을 가볍게 만나보고 갔섰는데미루고 미룬 오늘의 산행으로 다시 찾은 용아장성 5봉 이었다.
용아장성에서 가장 긴 지릉을 갖은 용아5봉 지릉그 길에서 이미 수일전에 다른 산객님이 먼저 다녀간 흔적을 보았다.
멋진 산객님이 분명하다.보이지 않는 흔적을 남기시는 그 산객님!

 

그러나 눈에 띄는 두 개의 큰 흔적으로 오늘 산행을 덕분에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
먼저 다녀가신 그 분에게 감사 인사드리는바이다.^^

 

 

- 용아5봉 지릉을 산행하면서개념없는 봉이름 지어보았으니

 

용아도 9봉 까지요지릉도 9봉 까지이니 우연이 아닐 수가 없다.

 

하여 소용아장성 이라는 버릇없는 이름으로 불러보니 웃어 보기나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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